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첫 홀 버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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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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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장타자’ 린시콤· 모리타와 함께 공동 선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답례하는 박인비.                                                                 [사진제공=KB금융그룹]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1일 낮(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G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고 3번홀을 마친 오후 4시현재 2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5번홀까지 마친 미국과 일본의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콤, 모리타 리카코와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아침 7시3분에 티오프한 박인비는 1번홀에 이어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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