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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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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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스코리아·디에이치엠·삼호환경기술 등 15곳<br/>-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국내 환경산업 견인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는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 기업은 녹스코리아, 디에이치엠, 삼호환경기술, 생,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오이코스, 인선이엔티, 케이씨리버텍, 코비, 코캣, 파나시아, 포스벨, 효림산업 등이다.

이들은 2012년 기준 평균 매출액 약 297억원, 고용인원 70명으로 환경분야 사업의 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진단·전략수립 500만원, 전문인력 고용지원 500만원, 금융수수료 지원 500만원, 해외마케팅 지원 500만원 및 민간금융 연계지원(보증확대·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사업 가점 2점 부여, 고용연계·연수지원 연360만원, 기술개발 우선지원 가점부여 1점, 전시마케팅 지원 부스임대료 50% 등이 지원된다.

단 환경부는 매년 매출액 및 고용창출 등 지원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세체납 및 도산 등 지정취소 사유 발생 시 심의를 거쳐 인증을 취소할 방침이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기업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제도다. 특히 해당 제도는 중견 환경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환경산업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환경부는 내다보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세계 환경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환경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환경부장관·환경산업기술원장과 지정기업 15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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