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 인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 시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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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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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유일의 인천시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이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실내카바디 경기가 열리는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시범 행사를 펼치고 있다.

1987년 창단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노인들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시범단으로 윤여호(70) 단장과 55세 이상 3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KBS 아침마당을 비롯, 방송 3사와 케이블 TV에 다수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매일 아침 훈련을 통해 다져진 체력으로 매년 24회가 넘는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며 노익장을 과시해왔다.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실내 카바디 첫 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오전 경기 휴식시간에 약 5분간 태권도 품새와 격파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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