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이시카와현간 교류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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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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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지역 국제교류 및 공통관심분야 사업 논의-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와 우호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 대표일행(단장 : 기지마 히로시 이시카와현 국제교류과장)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전라북도와의 정례교류협의회 참석을 위해 우리 도를 방문한다

이시카와현은 전북도와 2001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13년여에 걸쳐 행정·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공동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우호교류10주년을 기하여 2011년부터 시작된 양 도·현 실무급 정례교류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금번 교류협의회에서는 환경협력사업,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제 2회 세계순례대회 홍보, 의회 교류 등 유관기관 교류사업의 두 분야로 나누어 협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류확대를 위한 양 지역 상호 민간단체초청사업, 문화예술분야 공연단 상호파견 등 신규 협력사업도 제안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의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한 민간단체 상호 초청·파견,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발전 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민간분야 교류사업을 발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시카와현 대표 일행은 전북도와의 교류협의회 참가 이외에도 전북대학교 서기석 총장과의 면담,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면담도 예정하고 있어, 양 지역의 박물관, 대학 간 교류로의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전라북도 다문화교류과 김미정 과장은 “금번 교류협의회를 통해 전통공예 및 주력산업 등 공통분야가 많은 양 지역이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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