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2013 시원한 여름 과학여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여름을 맞아 6∼8월까지 시원한 여름 과학여행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매 월 행사의 주제를 달리하며 전시회, 강연회,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특징이다.

우선 6월에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 IT, 정보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특강이 매주 주말에 열린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정보화 역기능 문제를 극복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 활용 습관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유쾌한 놀이마당 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공연, 과학 매직쇼, B-boy공연, 고소하고 달콤한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가 8월말 방학기간 동안 매일 열릴 예정이다.

물론 8월에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세대(30년) 후의 미래엔 어떤 세상이 펼쳐질 것인지를 상상해보는 2043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 골드버그 대회, 로봇퍼포먼스 경연대회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여름 방학기간 동안 과학자 돼보기, 과학관 파헤치기 등 여름방학 과학캠프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학여행에서는 나무조각(카프라)을 또래와 가족과 함께 쌓아올리면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상상력,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카프라 체험존도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스포츠과학 특별전, 과학토크 콘서트, 천체천문 관측행사, 캐릭터 자전거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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