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택시기사 A(35)씨가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전 2시쯤 경기도 부천시에서 택시에 탄 손님 B(22·여)씨가 만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인근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B씨의 가방에서 100만원권 수표 3장과 귀금속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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