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등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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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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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3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3일과 4일 이틀간 열리는 BIS 총재회의에서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금융규제 개혁, 에너지·원자재 시장 안정, 국제금융체제 개선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G20 장관·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G20 의장국은 현재 멕시코에서 내년에는 러시아가 수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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