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월세가격 0.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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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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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지역 제외 상승 폭 주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막바지 가을 이사 수요가 겹치며 전국 주택의 월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의 월세가격은 전월보다 0.2%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2%씩 상승했다.

서울은 전셋값 상승 여파와 서초·강동구 등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로 0.1% 올랐다. 경기도(0.3%)는 분당·안양·부천 등에서 역세권 주변 월셋값이 강세다. 인천(0.0%)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세종시 이전 영향으로 전달 대비 0.3% 올랐다. 울산(0.3%)도 공장 근로자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0.1% 내렸고, 아파트(0.3%), 연립·다세대(0.2%), 단독주택(0.1%)은 모두 올랐다.

월세가격 동향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월 국토해양 통계누리(stat.mltm.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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