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미니앨범 '멜팅'에 자작곡 수록…22일 공개

현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현아가 22일 발매를 앞둔 2집 '멜팅'의 자작곡을 수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현아는 총 5곡이 담겨있는 새 음반 '멜팅'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전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 예약 판매 사이트를 일제히 연다.

현아가 데뷔 후 최초로 작사, 작곡 에 참여한 '베리 핫'으로 자신의 무대 뒤 평범한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냈다. 현아의 절친 리원이 함께 작업했고, 진정성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틈틈히 작곡을 해온 현아는 이번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현아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두 번째 솔로앨범을 위해 현아는 음반 콘셉트와 비주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거의 콘셉트 디렉터로서 활동했다. 그동안 작사와 랩메이킹을 활동한 경력을 살려 현아는 자신의 이번 앨범을 위해 세밀한 것 하나까지 챙겼다.

이번 앨범의 반응은 초반부터 뜨겁다. 타고난 끼를 살려낸 앨범 재킷 '아이스크림' 재킷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강렬한 눈빛과 예측 불가능한 의외성의 매력을 갖춘 현아의 솔로 앨범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 현아는 17일 밀리터리 여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