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테마주 우리들제약 상장주식회전율 증시 최고 41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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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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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제약의 올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이 국내 증시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회전율이 제일 높은 종목은 우리들제약(4175.63%)이고 역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생명과학(3717.94%)이 두번째로 높은 상장주식회전율을 기록했다. 영화금속(3368.77%), 신일산업(2932.6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일 낮은 종목은 제주은행(0.82%)이고 서울저축은행(0.88%), 한국유리(1.04%), 서울가스(1.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주식회전율이 제일 높은 종목은 바른손(3662.54%)이고 동방선기(3389.91%), 오픈베이스(3182.59%), 영진인프라(3003.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일 낮은 종목은 KNN(1.13%)이고 대구방송(1.39%), 에이스침대(1.40%), 세원물산(2.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173.61%, 코스닥시장 359.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41%p, 81.08%p 증가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은 올해 상장주식 1주당 약 1.7번, 코스닥시장은 약 3.6번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상반기 중 상장주식회전율은 감소하는 추세로 유가증권시장의 6월 상장주식회전율은 20.55%로 지난 1월의 24.84%에 비해 4.29%p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6월 상장주식회전율은 59.58%로 지난 1월의 52.46%에 비해 7.12%p 증가했다.

상장주식회전율이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2종목, 코스닥시장 164종목이다.

상장주식회전율은 ‘당해 기간 중의 거래량/당해 기간 중의 평균상장주식수× 100’ 공식으로 구한다.

평균상장주식수는 ‘(기초상장주식수+기말상장주식수)’를 2로 나눠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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