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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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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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비 등 연 최대 8000만원, 최대 3년 지원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가 마을공동체사업 중 보육 분야 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3인 이상 공동명의) 및 등록된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의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육시설이 아닌 부모·주민·지역사회가 함께 보육과 육아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대안보육모델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제안하고 서울시가 재정·행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육아카페나 출판·장남감 육아관련 테마사업 등 보육과 관련된 공동체 사업이면 모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 서류는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를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8월 10일까지 1차로 접수하고, 이후에도 상시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사업계획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운영비, 인건비 등 사업비의 일부(주민 자부담 10%이상)를 연 최대 80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 약 5~6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 보육정보센터 4층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계획부터 사업대상까지 구체적인 제안절차와 계획서 작성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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