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협상 '긍정적'

  •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협상 '긍정적'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6개국(5+1)이 1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한 이란과의 핵개발 프로그램 협상이 '긍정적' 분위기였다고 유럽연합(EU) 관계자가 밝혔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모두가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며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대목은 아직 없으며 우호적이자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6개국(5+1)과 이란이 참여한 이 협상은 앞으로 몇 주 내 더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협상에 참여한 인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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