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약세장에서 나홀로 3일째 '활짝'…外人 집중 매수 덕택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텔레콤이 약세장에서 나홀로 3거래일 연속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외국인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으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4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를 받아온 바 있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40%)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강세가 3거래일이나 이어지며, 지난 2일 이후로 처음으로 14만5000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수급의 주체는 외국계 창구로 모건스탠리와 CLSA, UBS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연속 이 종목 주식을 사며 363억원 이상 순매수해왔다. 이러한 추세를 이날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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