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분석에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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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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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SDI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지난 이틀간 거듭되던 하락세를 만회한 것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51% 상승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은 9만주 가까이 늘어나고 있고,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현재 주가는 2012년 주당 순자산가치(BPS) 기준 1.0배로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최도연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 부진과 SMD 지분 희석에 대한 불확실성 남아 있으나,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현재 주가는 12년말 BPS 기준 1.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차전지 견조한 수요, 태양광 사업부 적자폭 축소로 실적은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 보일 전망”이라며 “태블릿PC의 폭발적 성장, 울트라북 시장 침투로 올해 동사 2차전지 판매량은 20% 이상 성장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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