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농가 접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달 1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양평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을 거쳐 피해농가 등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년 반복적 피해로 피해보상금을 신청한 농가, 피해예방 시설 신청자 중 미지원 농가, 야생동물 포획허가 및 의뢰 신청농가, 특용작물 재배농가 등은 우선 순위 지원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태양열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1농가당 최대 198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비 1억900만원을 들여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가 810곳에 16억800만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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