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학생 학자금 대출 “걱정 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1 1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대학생 학자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학자금을 대출 받은 대학생들에게 이자 일부를 보전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년 이상 과천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1학년도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에게 1년치 대출이자 차액을 이달 중 과천시애향장학회를 통해 개인 통장으로 입금시켜 주겠다는 것.

이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260여명이 1인당 올해 대출금리 4.9% 중 1.7%에 해당하는 17만원의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011학년도 1,2학기 정부 보증 일반 대출을 받은 학생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와 경기도 지원 금리를 포함해 저소득과 저리 1, 2종은 무이자로, 일반대상은 3.2%의 이자만 부담토록 했다.

신양선 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재학기간 중 학자금 대출이자를 적극 지원해 과천의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학비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