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협의회, 21일 한미 FTA 비준안 처리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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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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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오는 21일 국회에서 당-정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20일 정부와 한나라당은 21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2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청 수뇌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한미 FTA 비준안과 부수법안들의 처리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 문제와 6·25전쟁 참전 전사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 50000원 지급 등의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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