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불교 영산대각전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은 19일 근대 종교건축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3번지 원불교 영산대각전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등록문화재 제481호가 된 이 영산대각전은 근대기 민족종교로 등장한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에 1936년 건립된 강당형 법당으로, 원불교 고유의 건축적 특성과 함께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산성지는 원불교 교조(敎祖)인 소태산 박중빈(朴重彬)의 탄생지로서 영산대각전 외에도 근대기의 자취를 전하는 부속 건축물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