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2년 연속 1위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KSI)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SI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실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초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지원팀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같은 해 10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국제협약 ‘UN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이 밖에 교보생명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지난 2008년 기업의 기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각 업종별 기업이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 시 경제, 사회,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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