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국립대 기부금 51% 서울대 집중”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전국 10개 주요 국립대가 지난 4년간 받은 기부금의 절반 이상이 서울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2010년 10대 주요 국립대가 모은 발전기금액은 총 3759억원이며 이중 서울대 발전기금이 1949억원(51.9%)으로 분석됐다.
 
이어부산대(442억원), 경북대(260억원), 강원대(259억원), 제주대(214억원) 등의 순이었고, 발전기금이 가장 적은 대학은 충북대(45억원)였다.
 
김 의원은 “국립대간 격차를 더이상 늘리지 않기 위해 발전기금의 대학별 편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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