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 가사ㆍ간병 서비스 대폭 확대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2011년 가사ㆍ간병방문 서비스’ 사업을 당초보다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서비스 내용은 신체수발,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간병지원 등 병원에서 퇴원 후 최대 3주 총 120시간을 지원하며 1일 8시간으로 총 15일간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을 경우에도 간병지원이 가능하고 병원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재가 또는 가사간병이 필요할 경우 2회까지 연장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자로서 병원에서 발급한 의사소견서를 첨부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이 100%이하인자에서 최저생계비 150%이하(4인 가족 직장건강보험료 6만5,427원, 지역가입자 6만8,474원)인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병원이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가사ㆍ간병의뢰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고양지역자활센터(☎ 031-968-8378)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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