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오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20명이 탑승한 경찰 차량이 지날 때 도로변에 있던 손수레 안의 폭탄이 터져 경찰관 5명과 12세 소년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이어 몇 시간 뒤에는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찰 검문소에 수류탄을 던지고 나서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했다. 이 과정에서 지나던 60대 여성도 숨지고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파키스탄 경찰이 여성에 의해 발생했다고 확인한 자살테러 사건은 이번이 세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