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 연구원은 "포스코는 지난 7일 타이녹스 지분 5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며 "이번 인수로 아시아에서 STS냉연시장 지배력은 강화된 반면 경쟁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 냉연비는 57%에서 63%로 늘어나게 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했다"며 "베트남·터키 증설이 완료되면 냉연비는 71%로 증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 회사 STS사업 영업이익률은 2010년 2%대에서 올 1분기 3%대로 늘었다"면서 "시장지배력과 규모확대로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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