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일본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현지 공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것 외에는 교민 피해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57분께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이화테현과 미야기현 등 연안에는 쓰나비 경보령이 내려졌지만 실제로는 수위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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