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가 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달 가까이 주유권 증정 경품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추첨 대상은 타이어 2개 이상 구매고객 1만2000명, 증정 규모는 2억원이다.회사는 앞서 5~7월 진행된 동일한 이벤트에서 약 1억원 규모의 주유권을 고객에 추첨 증정한 바 있다.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는 만큼 이벤트 호응도가 높아 연장 운행키로 한 것.
추첨은 1주 단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1500명 씩이다.
참여 희망자는 티스테이션ㆍ타이어타운 등 한국타이어 전문점에서 타이어 구매 후 응모지를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1등 100명에게는 5만원권, 2등 300명에겐 3만원권, 3등 1100명에겐 1만원권을 준다.
박철구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부사장)은 “고물가ㆍ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객 부담을 덜고자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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