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연애조작단 특집’의 짝사랑 대상인 홍미녀(가명)씨의 마음씨가 화제몰이 중이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애조작단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아버지를 도와 일하는 홍미녀씨가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강복씨의 짝사랑은 막을 내렸다.
전화를 통해 홍미녀씨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며“저희 가게 오시면서 저를 알게 되신거라면 언제 한번 오셔서 말씀해 주시면 안되냐고 전해달라”며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전 괜찮다. 기분 좋은 이벤트 정말 감사드린다. 식사 대접해 드리겠다”며 “와서 인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의뢰인을 배려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미녀씨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짝 공개된 외모와 함께 고운 마음씨가 인상적이다”며“부모님도 돕고 마음 씀씀이도 깊고 왜 짝사랑 대상이 된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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