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붙이는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시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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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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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웅제약은 31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패치형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성분명 펜타닐)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승인은 12·25·50·75·100μg/h 5가지 제형에 대해 이뤄졌다.

마트리펜은 스위스 제약사 나이코메드가 개발한 패치형 마약성진통제로 특허 받은 마이크로리저버(Microreservoir)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펜타닐 햠량을 35% 줄이고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구토 부작용을 낮추고 패치 크기를 줄이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 개선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마트리펜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2014년까지 100억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패치형 마약성진통제의 국내시장은 연간 200억 규모로 매년 25% 성장하고 있다.

마약성진통제의 전체 환자 중 80%는 암으로 인한 만성통증인 암성통증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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