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유씨를 체포했으며 이날 늦게까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유씨는 2003∼2004년 저축은행 검사를 총괄하는 금감원 비은행검사국장을 지냈으며 퇴직 후 모 금융사의 감사와 부사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한 저축은행의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밤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며 유씨의 피의자 직접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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