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인천지역 대학생 대상 '중국' 인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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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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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대학교 공자학원(원장 한광수)이 지난 14일 인천지역 대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제1회 인천방문 중국주간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한.중간 교류사업 추진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 이번 설문 내용은 중국의 음식, 도시, 영화, 연예인 등에 대한 문화인식 정도와 중국 교육.문화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로 이루어졌다.

대학생들이 중국의 ‘음식’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은 ‘탕수육’(63.2%, 복수응답)과 ‘자장면’(60.1%)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마파두부’, ‘오리구이(카오야)’, ‘춘권’, ‘양꼬치’ 순으로 나타났다.

가보고 싶은 중국 ‘도시’로는 ‘북경’(75.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해’(64.5%), ‘하얼빈’(35.2%), ‘청도’(24.7%) 등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영화에 대해서는 영웅본색, 소림축구, 동방불패 등 주로 중국 무술과 관련된 영화를 많이 알고 있었고, 또한 연예인은 성룡, 이소룡, 주윤발 등 액션영화에 나오는 배우를 주로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경험해보고 싶은 중국 문화행사로 ‘무술’(46.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중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31.5%), ‘당장 필요성을 못 느껴서’(25.2%)라는 부분이 가장 많았고, 대학교 저학년일수록 또한 중국관련 경험이 없는 학생일수록 이런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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