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 고급리더과정 합동수료식 개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3일 지방자치단체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위정책과정 등 2개 장기교육과정의 합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방 핵심리더로서의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 및 국정과제의 이해, 리더십 함양, 현장중심의 실용적 직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올해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와 ‘공정사회 구현’ 및 ‘4대강 살리기’ 등을 비롯한 핵심 국정과제 교육을 통해 국가비전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세미나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교육과 민생체험 학습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을 확대하여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시각에서 정책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로 교육훈련 성적이 가장 우수한 연수생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됐으며 고위정책과정 김명선 연수생(경기도)이 대통령상을, 고급리더과정 이문행 연수생(경기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인화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지방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세계 최고 교육기관’이라는 비전하에,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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