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24일 오전 5시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 36번 국도에서 음성에서 충주 방향으로 달리던 NF쏘나타(운전자 김모·45)가 도로로 뛰어든 멧돼지와 오른쪽 갓길의 이정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불이나 운전자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전복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진 김씨와 멧돼지의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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