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알톤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영국-북한 제정당 의원단' 대표단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대표단의 도착 소식만 간략히 보도했을 뿐 방북 목적과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알톤 의원은 지난해 2월에도 영국 의회대표단 단장으로 방북, 리종혁 북-영친선의원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의회 차원의 친선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한편 북한과 영국은 지난 2000년 말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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