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11월 8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4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그 직후인 8일부터 검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는 사전검사와 본검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검사는 보통 2주 정도 진행되지만, 금감원은 의혹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주일 정도로 단축할 계획이다.
사전검사가 끝난 후 실시되는 본검사는 12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미 알려진 라 회장의 차명계좌 외에 숨겨진 가명계좌 및 차명계좌를 파악하고, 현행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전날 접수된 라 회장의 소명서를 검토한 후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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