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풍산홀딩스가 풍산 주가 상승으로 타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77%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5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 주가 상승으로 풍산홀딩스의 밸류에이션이 부각되고 있다"며 "풍산특수금속의 턴어라운드와 풍산발리녹스의 원자력 관련 매출 성장성 등 자회사 가치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산은 올해 들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재고평가익 기대감이 반영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말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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