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결제 이달 5일부터 1시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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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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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5일부터 증권결제를 현행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3시부터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증권사가 결제 시한인 오후 4시까지 증권이나 대금을 거래소에 납부하면 거래소가 4시 이후 관련 대금을 지급하거나 증권을 인도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제시한 이전에 증권 및 대금을 납부한 증권사에는 오후 3시부터 증권 인도와 대금 지급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증권결제방식이 현행 결제시한(오후 4시) 시점에 결제를 완료하는 '시점(時點)결제' 방식에서 결제일 중에 수시로 결제하는 '일중 수시결제'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 내년 7월부턴 결제개시 시점을 결제일 오전 9시로 앞당겨 결제조기화를 더욱 촉진시킬 예정이다.

거래소는 '일중 수시결제' 방식 도입으로 결제가 지연되는 것을 줄이고 마감시간대에 결제가 집중되는 경향이 해소돼 결제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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