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5일 '100주년 기념사업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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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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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승강기 국내 도입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단을 발족한다.

승관원은 오는 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승강기 100주년 기념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행정안전부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오티스,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 미쓰비시, 쉰들러, 승강기공업협동조합, 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엘리베이터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 등 총 14개 기업과 단체대표가 참여한다.

사업단은 앞으로 '한국승강기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승강기안전엑스포 개최와 산업계 공로자 포상 △일자리창출 결의대회 △100년사 출판식 △신기술세미나 △안전사고 예방워크숍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12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단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승강기 역사관과 안전체험관, 비즈매칭관, 신기술관, 취업관, 유지ㆍ보수관 등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승강기 안전을 위해서는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관련기업이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추진예정인 승강기엑스포와 신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들 간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승강기 산업은 지난 1910년 조선은행(지금의 화폐금융박물관) 건물에 화폐운반용 수압식 엘리베이터가 최초로 설치된 이후 현재 세계 3위의 승강기 설치강국으로 성장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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