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연중 최고가..85.7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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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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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준성 기자)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유종인 두바이유가 급등하면서 나흘 만에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배럴당 1.18달러(1.39%) 오른 85.78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연중최고치는 지난달 26일 거래가격인 85.40달러다.

다른 국제유가도 미국의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98달러(1.15%) 상승한 86.15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54달러(0.62%) 오른 87.44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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