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탁우(보성2) 의원은 1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출마를 공식 밝혔다.
이 의원은 "도의회 7·8대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주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보물인 보성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7년 군정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성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사업발굴에 매진해 왔다"며 "보성은 농업소득 증대가 최우선이므로 농업과 농촌, 농민 등 '3農'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수 선거에는 현 정종해 군수가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 의원을 포함, 박철현 전 광주도시공사 사장, 황병순 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의회 의장, 유동률 전남도 약사회장 등이 출마의지를 비추고 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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