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규제해소와 투자매력도 늘어…현대證

현대증권은 2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의 규제해소와 주가하락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생겼다며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해외 가스전의 배당 수익에 대한 규제가 내년부터 철폐될 가능성이 높다"며 "규제가 철폐되면 가스전에 대한 배당 수익이 150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오만·카타르로부터의 가스전의 배당 수익은 약 1000억원, 내년부턴 예멘으로부터도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이는 내년 예상 영업이익의 약 17%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자에 대해 지나친 우려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시점"이라며 "증자 후 전문 글로벌 자원개발(E&P) 기업으로의 가치변화에 투자 중심을 둬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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