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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청라 한양수자인에 적용한 맘스오피스 |
한양이 내달 인천 청라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청라 한양수자인'이 주부의 동선을 강조한 설계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청라 한양수자인에 맘스 오피스(Mam's Office)를 비롯해 팬트리, 대면형 주방, 대형 드레스룸 등 주부의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맘스 오피스는 주방 옆 한켠에 주부들이 요리를 하면서 글쓰기나 독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팬트리는 발코니 확장을 이용해 수납을 강화한 현관 창고 및 식료품 보관창고 공간으로 150㎡, 175㎡형에 적용된다.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됐다.
또 대형 드레스룸이 모든 평형에 적용되고 일부 평형에는 패밀리룸 및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건강을 위한 고려도 돋보인다.
단지 내 쓰레기 이송설비가 설치돼 일일이 쓰레기를 버려야하는 주부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건강과 채광을 극대화 하기위해 전 평형에 철제 발코니가 아닌 유리난간을 설치했다. 아울러 확장 시스템 창호와 자외선 차단 유리를 설치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주부들의 최대 적인 자외선 차단효과까지 고려했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구입시 주부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같은 설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세대내 동선 등 주부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양은 인천 청라지구 A38블록에서 '한양수자인' 129~173㎡ 5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학익동, 인하대학교 앞 청라지구 합동모델하우스에 설치됐다. 1588-3465.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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