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화성향남·김포양곡 국민임대 4016가구 공급

   
 
화성 향남지구 6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조감도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 택지개발사업지구와 김포시 양촌면 양곡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4043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향남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는 5블럭 1150가구, 6블럭 1330가구 등 모두 2480가구(26~51㎡)가 공급된다.

양곡 택지개발사업지구(A-2·3·4블럭)에서는 36~55㎡ 1563가구가 분양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향남지구가 ▲26㎡ 760만원, 6만3000원 ▲36㎡ 1100만원, 8만7000원 ▲46㎡ 1700만원, 14만4000원 ▲51㎡ 2100만원, 18만3000원이다. 양곡지구는 ▲36㎡ 1227만2000원, 9만7000원 ▲46㎡ 1993만9000원, 15만3000원 ▲51㎡ 2561만2000원, 18만2000원 ▲55㎡ 3066만2000원, 20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 공급분은 향남지구에서 744가구, 양곡지구에서 468가구가 나온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출산(입양 포함)한 자녀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해야 청약자격이 생긴다.

일반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 이상 가구는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라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가구 월 평균 소득이 183만7710원(4인 이상 가구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되며, 향남지구의 경우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의 안산·수원·오산·용인·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나머지가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양곡지구는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인천시 강화군·계양구·서구, 경기도 고양·파주시, 서울 강서구 거주자가 2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향남지구의 경우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19~22일 나흘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5일, 계약기간은 오는 3월 23~25일이다.

양곡지구는 오는 19~21일 사흘간 김포마송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김포양곡 휴먼시아 주택전시관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계약기간은 같은달 24~25일 이틀간이다. 입주시기는 향남지구가 내년 12월, 김포양곡지구는 오는 2010년 1~4월로 각각 잡혔다. 문의 1588-9082.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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