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성인남녀의 흡연율이 22.3%로 상반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8년6월 21.9%에서 22.3%로 0.4%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40.9%, 성인여자는 4.1%로 6개월 전보다 각각 0.5%P, 0.4%P 높아졌다.
그동안 흡연율은 지난 2000년 34.5%에서 매년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 지난해 말에는 22.3%까지 떨어진 것이다.
연도별 흡연율은 2001년에 30.4%, 2002년 32.5%, 2003년 29.6%, 2004년 30.4%, 2005년 27.2%, 2006년 22.9%, 그리고 2007년에는 23.0%를 기록한 바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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