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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른다던 이재명-김성태, 2019·2020년 측근 통해 모친상 대리 조문 서로 모르는 사이라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자 측근을 통해 과거 모친상에 대리 조문을 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 쌍방울 비서실장 A씨는 재판에서 2019년 5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장인 B씨가 김 전 회장 모친상 조문을 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전 회장과 친분이 없는
- 2023-01-31
- 2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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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LPG 가격 ㎏당 50원 내린다…3개월 연속 인하 LPG 수입가와 환율 안정으로 2월 국내 액화천연가스(LPG) 가격이 ㎏당 50원 내린다. 31일 SK가스와 E1은 다음달 국내 LPG 가격을 ㎏당 5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스 업체들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소비자 난방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SK가스는 2월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를 ㎏당 1274.81원, 산업용을 1281.41원, 수송용 부탄을 1541.68원으로 인하했다. E1도 프로판충전소 공급가를 ㎏당 1275.25원, 산업용을 1281.85원으로 내렸고 자동차 충전소 공급
- 2023-01-31
-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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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슬램덩크' 눌렀다…BTS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전날 예매율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개봉 하루 전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1일 오후 8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 개봉하는 이 영화 예매율은 25.9%, 예매관객수는 4만9194명을 기록해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통계에서 작년 12월 14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예매율 17.1%(예매관객수 3만2568명), 이달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예매율 17.0%(예매관객수
- 2023-01-31
- 2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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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美국방장관에 "북핵 위협 우려 불식할 한미 확장억제 협의 진행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북핵 위협 고조 상황과 관련해 미국에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체계가 도출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 상홍,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한미일 안보협력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은 연합방위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간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
- 2023-01-31
- 1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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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2월 첫날, 평년보다 포근…"낮 최고 12도" 내일(2월 1일) 낮최고기온은 1~12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2월 첫날이 될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2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최고기온은 1~12도가 된다. 다만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다시 추워진다. 2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2~2도, 낮최고기온은 0~8도가 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
- 2023-01-31
-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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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라운지] "함께 성장할 기업들 모여라"...화우, 공부모임 'HOW G' 발족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 소속 전문인력과 고객들의 공부모임인 'HOW G'(하우지)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화우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대관(對官) 서비스 조직인 GRC센터의 활용 및 새로운 대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부모임 '하우지’ 발족식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화우는 지난해 9월 정부·국회·지자체를 상대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
- 2023-01-31
- 1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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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관계자 첫 구속 기소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를 기소했다. 지난해 9월 TV조선 재승인 의혹 수사에 착수한 처음으로 기소된 피의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이날 방통위 차모 과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차 과장은 2020년 4월 방통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방송지원정책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가 과락으로 조작된 사실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
- 2023-01-31
- 18: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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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덕호,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적발...드라마서 하차 배우 송덕호씨(30)가 뇌전증 환자로 꾸며 병역을 감면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병역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자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송씨가 병역브로커 구모씨(47·구속기소)와 짜고 허위 뇌전증 행세로 병역을 감면받은 단서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송씨가 구씨의 블로그를 통해 병역 상담을 받고 지시대로 뇌전증을 꾸며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구
- 2023-01-31
-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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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 가입..."국제공조 활성화" 법무부가 범죄인인도‧형사사법공조 등 국제공조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SEA Just‧South East Asia Justice Network)에 가입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7일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11월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UNODC(유엔 마약 및 범죄 사무소)에 가입의향서를 제출했다. 공조 네트워크 회원국은 현재 총 12개국이다. 아세안 10개국 중 9개국(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 2023-01-31
-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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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이재명 이름 '금기'…김용, 돈 받으러 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당시 이재명 이름은 불문율이거나 금기였던 사안이었다"며 "당시에 나는 이재명 옆에 있어도 안 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기소된 뇌물 혐의 사건 재판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장동 수익 중 700억원(비용공제 428억원)을 받은 정황에 대해 “그 당시 민간업자들에게 이재명 대표 이름을 팔면서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
- 2023-01-31
-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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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도 인재풀 10만명' 김정우 변호사 "글로벌 취업 활로 뚫는다" "경제가 안 좋아질수록 내수 시장에 더 이상 의존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자명합니다."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김정우 변호사(34)가 향한 곳은 서초동이 아닌 '인도'였다. 그는 변호사이기 전에 해결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국제화가 됐다고 하지만 청년들이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외국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는 것이 김 변호사의 문제의식이다. 창업의 길을 선택한 그는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개발도상국 중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이라는 테마에 가장 잘 맞는 나
- 2023-01-31
-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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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임종성 민주당 의원, 1심서 '당선 무효형'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 의원에게 징역 4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3월 선거 사무원 등 3명에게 총 12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80만원 상당의 금품 제공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향후 상급심에서 형이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된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2023-01-31
- 15: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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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금호 회장 보석 석방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30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배형원 이의영 배상원 부장판사)는 박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이달 27일 인용했다. 1심에서 박 전 회장과 함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전직 그룹 경영전략실 임원 2명도 함께 석방됐다. 박 전 회장은 자신이 주식 100%를 보유한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이라는 특수목적
- 2023-01-31
- 15: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