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프로필]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균형발전' 외길 걸어온 친문 핵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 청와대부터 국회, 도정까지 줄곧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정책에 주력해 온 대표적 ‘친문’ 실무형 정치인이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제1부속실 비서관 등을 지내며 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다. 이후 노무현재단 봉하재단에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 2025-06-29 16:03:46
-
[프로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전략·조율 능력 갖춘 실무형 중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 후보자는 당·정·청 요직을 두루 거친 5선 의원으로, 입법·예산·정무 감각을 고루 갖춘 전략통이다. 경기 가평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간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내며 민주당 내 핵심 실무형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주 2025-06-29 15:58:45
-
[프로필]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법개혁 앞장선 '친명 좌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5선 의원으로, 사법개혁·조세정책 등 입법 활동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법조계 출신 중진 정치인이다.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등에서 인권·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정치권에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 2025-06-29 15:53:01
-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자사고 줄고 검정고시 출신 증가 올해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중 검정고시와 일반고 출신 학생의 비중은 증가했지만,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 자율고 출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런 내용의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 대상은 408개교이며 공시 사항은 신입생 선발 결과 등 4개 분야 26개 세부 항목이다. 이 중 4년제 일반·교육대 194개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작년 일반·교육대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전체의 74.7%인 26만346명이었다. 특수목적 2025-06-29 15:20:01
-
尹-특검 갈등 여파 '반쪽짜리' 1차 조사…30일 2차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8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에 출석했지만,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갈등으로 조사 절차는 여러 차례 중단됐고, 핵심 혐의 일부는 진도도 나가지 못했다. 약 15시간 동안 검찰청사에 머물렀지만 실제 피의자 신문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5시간가량에 그쳤다. 특검은 30일 오전 9시 윤 전 대통령을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이어간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14분 서울고검 내 특검 사무실에서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 혐의는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2025-06-29 15:18:27
-
"문·이과 구분 없는 2028 수능서도 수학·과탐이 핵심 변수" 2028 대입 개편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도 이과 성향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종로학원이 6월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과학탐구 평균 점수가 원점수 50점 만점 기준 26.8점으로 사회탐구(31.8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과학탐구가 69점으로 사회탐구(66점)보다 높았다. 상대평가 과목인 국어와 수학에서도 원점수 100점 기준 수학은 41.9점, 국어 48.7점으로 수학 점수가 더 낮았다. 점수가 낮다는 것은 어 2025-06-29 14:33:26
-
<오늘의 부고> ▲ 음금순씨 별세, 이미정(여성정책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미경씨(전 수원시의회 의원) 모친상, 류근관씨(전 통계청장·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장모상 = 29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15분. ☎ 031-219-6654 ▲ 정계용씨 별세, 이상용씨(울주군청 홍보미디어과 공보팀장) 장인상 = 29일, 김천제일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월 1일, 장지 김천시립추모공원. ☎ 054-433-9444 2025-06-29 13:25:49
-
<오늘의 인사> ◇연합뉴스 △실·국장 ▷경영지원국장 제현인 ▷디지털콘텐츠국장 현영복 △부국장 ▷경영지원국 부국장(총무부장 겸임) 양수웅 ▷콘텐츠비즈국 부국장 정승훈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김상훈(영상미디어부장 겸임) △부장▷기획조정부장 손선영 ▷인사교육부장 고봉준 ▷콘텐츠사업부장 이훈석 ▷디지털사업부장 신선균 ▷디지털콘텐츠부장 이준삼 ▷동포·다문화부장 김희선 ▷정치부장 이상헌 ▷팩트체크부장 황희경 ▷테크부장 심재훈 ▷증권부장 이봉석 ▷국제경제부장 황윤정 ▷정책사회부장 이율 ▷전국부장 홍제성 ▷대전·충남취재 2025-06-29 13:24:15
-
[로펌 핫스폿] 부동산 개발의 법률 리스크 원스톱 관리…원의 '프라퍼티원' 부동산 개발과 정비사업은 수익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지방세, 각종 부담금, 공공기여는 사업 수익성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법률·세무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부동산 특화 조직이 등장했다. 법무법인 원의 '프라퍼티원(Property One)'이다. 프라퍼티원은 국내 로펌 최초로 지방세·부담금·공공기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직이다. 단순 조세 자문을 넘어 도시계획, 행정, 계약, 사전협상, 기부채납, 세금과 수십 종의 부담금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2025-06-29 11:34:17
-
대법, 상속받은 토지도 기준일 이전 취득 땐 '단독 분양대상자' 인정 재개발 정비구역 내 토지를 상속받은 경우라도 권리산정 기준일 이전에 상속이 개시됐다면, 등기 시점과 무관하게 기준 면적 이상 지분을 취득한 상속인은 독립된 분양 대상자로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내 토지 공유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낸 조합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29일자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속을 통해 기준 면적 이상 지분을 취득한 경우에도 도시정비조례상 분양 자격이 인정된다는 판단 2025-06-29 11:01:27
-
'15시간' 尹, 특검 첫 조사 마치고 귀가…"30일 추가 소환" 통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30일 오전 추가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 55분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약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0시 59분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윤 전 대통령과 특검 사이에는 조사 전반에 걸쳐 이견이 이어지며, 실제 피의자 신문은 총 5시간 5분에 그쳤다. 특검은 1차 조사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혐의들에 대해 2차 소환 조사에서 다시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 2025-06-29 07:36:16
-
내란 특검, 尹 조사 8시 25분 재개…자정 전까지 지속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를 저녁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8시 2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고 알렸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4시 45분부터 7시까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로부터 국무회의 의결 절차와 외환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고, 저녁 식사 이후 조사를 계속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 서울고 2025-06-28 20:49:28
-
尹 조사 재개한 특검 "자정 전까지 심야 조사…추가 소환 방침" 윤석열 전 대통령을 28일 소환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심야 조사를 하더라도 당일 중 마무리되기 어렵다며, 추후 추가 소환 조사를 예고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조사 분량과 피의자의 열람 시간을 고려하면 자정 전에 조사를 종료할 예정이지만, 미진한 부분은 추가 소환을 통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체포 방해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신문조서에는 서명하지 않고 오전 조사가 종료됐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2025-06-28 19:21:31
-
[종합] "최저임금 인상" 민주노총 용산行… 대통령실 앞 집결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연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으로 행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최저임금 인상 노동기본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생존권 보장과 함께 이른바 '노란봉투법'인 노조법 2·3조 개정안 통과를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노동조합 회계 2025-06-28 19:15:25
-
[내일날씨]곳곳 비 내렸다가 그쳐…최고체감 33도 이상 습한 무더위 6월 마지막 일요일인 오는 29일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덥겠다. 특히 일부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표되거나, 일부 남부지방의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2025-06-28 17:21:04
-
김건희 특검, '명태균 의혹' 정식 이첩받아…수사 본격화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이첩받아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일체가 6월 27일자로 김건희 특검에 이첩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사건을 맡아온 서울중앙지검 수시 전담팀은 수사 착수 약 4개월 만에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이 사건은 애초 창원지검이 올해 2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 2025-06-28 16:50:29
-
尹, 오후 조사 사실상 거부…특검 "형사소송법상 조치 검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변호인단의 행위가 수사 방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특검은 출석 거부로 간주될 경우 형사소송법에 따른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고 대기실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 피고인이 법정 방청석에 앉아 2025-06-28 16:45:42
-
尹 오후 조사 불참에 특검 "출석 거부 간주…결단할 수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검은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으면 출석 거부로 간주하고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대기실에 머무르고 있으며,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은 상태”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특검은 오후 1시 30분부터 조 2025-06-28 15: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