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충남도 "120년 나눔·봉사… '노란조끼 영웅'과 함께하는 충남"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충남도가 그간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온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생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난 120년간 이어온 적십자의 숭고한 나눔과 봉사 전통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해왔다”며 “도민의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 2025-11-12 19:53:19
  • 대통령실 "노만석 직무대행 면직 제청 시 수리 방침"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2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노 대행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노 대행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로 면직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 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 2025-11-12 19:52:44
  • 충남도, 공공저작물 개방 '전국 최고'…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충남도가 공공저작물 개방과 활용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도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저작물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주민과 민간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기반을 확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충남도는 올해 ‘공공저작물 관리계획’을 수립해 저작권 정비부터 등록·개방·활용까지 2025-11-12 19:47:27
  • 충남 아산,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플랫폼 최종 유치 충남도가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아산시에 유치했다. 이번 플랫폼은 연구·실증·산업화를 아우르는 국가 핵심 연구거점으로 기능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3,000억 원 규모의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연구지원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실증형 연구&mi 2025-11-12 19:42:40
  • 충남교육청, 런던 현지 정규수업 참여…'세계시민 교육' 현장에서 키운다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형 국제교류에 본격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중학생 37명을 영국 런던 현지 학교에 파견해 정규수업과 홈스테이를 병행하는 ‘2025 영국 런던 학생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산 성연중학교·팔봉중학교, 당진 송악중학교·신평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영국의 △보너스 파스터 가톨릭 칼리지 △거너즈베리 가톨릭 스쿨 △세인트 마이클 가톨릭 칼리지 2025-11-12 19:27:57
  • 내란 특검, 황교안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6시 50분께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지난해 12월 3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 2025-11-12 19:23:44
  • "논산 농업인 500명 한자리에" 미래농업 비전 공유하며 화합 다져 논산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농업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논산시는 지난 1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연합회 및 본부 등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소리나래연구회의 난타 공연과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과 ‘2027 2025-11-12 19:22:09
  • 서천군, 2026년 환경기초시설 국비 354억 확보 충남 서천군이 2026년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354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군은 신규 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의 탄력적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됐다. 특히 신규로 반영된 ‘문산 신농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79억 원, 국비 47억 원)은 2026년 착공 예정이다. 문산 면 일대 단독정화조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2025-11-12 18:35:10
  • [내일날씨] 수능날, 춥지 않겠지만 아침엔 쌀쌀...서쪽 미세먼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평년보다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새벽부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수험생은 이동 시 유의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인 12일과 수능일인 13일(내일)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서쪽 지역은 공기가 다소 탁해지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남동내륙과 충청, 전북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제한하는 짙은 안개가 낄 예정이다. 나머지 지 2025-11-12 18:27:17
  • 보령시, "바다의 보석 천북굴, 제철 맛보러 오세요" 서해안 대표 겨울 별미인 ‘천북굴’을 주제로 한 축제가 보령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천북굴단지 상인회(회장 황용현)가 주최·주관하는 ‘2025 천북 굴축제’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천북 굴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으로 본격 시작된다. 개막 직후 지역 특산물인 천북굴을 활용한 ‘굴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전통 시식행사가 진행돼 미식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관광객 노래자랑, 2025-11-12 18:23:57
  • 예산군,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충남 예산군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맞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조정한다. 사업구역 변경에 따른 조치로, 지역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부동산 투기 차단과 안정적 산업 기반 조성을 노린 행보다. 예산군은 오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3년간 삽교읍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조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정 대상은 삽교읍 삽교리·상성리·역리·용동리 일대 772필지(약 99만㎡)로, 기존 지정 구역 중 삽교리&mi 2025-11-12 18:19:01
  • [속보] 노만석 총장 대행 사의 표명 "퇴임식에서 입장 밝히겠다" 노만석 총장 대행 사의 표명 "퇴임식에서 입장 밝히겠다" 2025-11-12 17:52:54
  • '항소 포기' 파문에 노만석 대행 사의…"외압 없다" vs "차관이 선택지 제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로 검찰 내부 반발이 확산하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는 “외압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노 대행이 “법무부 차관이 사실상 항소 포기를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외압 논란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행은 전날 연차휴가를 내고 자택에서 거취를 숙고해 왔다. 항소 포기 이후 일선 검사장과 대검 간부, 평검사들까지 용퇴를 요구하는 등 내부 압박이 거셌다. 검찰 내에서는 “서 2025-11-12 17:51:47
  • [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2025-11-12 17:37:27
  • [속보] 어도어 "뉴진스 해린·혜인 복귀한다" 어도어 "뉴진스 해린·혜인 복귀한다" 2025-11-12 17:19:05
  • [광화문 뷰] 오세훈 시장은 왜 지금 '정치 인사'를 해야 하는가 권력은 자주 착각한다. 자신이 강고하다고 믿는 순간, 이미 균열은 시작된다. 서울시 또한 예외가 아니다. 서울시는 지방정부에 속하지만 서울시장은 언제나 중앙 정치의 길목에 서 있다. 오세훈 시장은 그 길의 정점이 어디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과 가는 것은 다른 문제다. 결단은 순간이지만 타이밍은 시대가 허락한다. 그 기회가 바로 지금이다. 불과 몇 해 전 서울의 다른 시장은 10년을 재임했다. 그 긴 시간 속에 그는 '피로감'과 '권력의 관성'이라는 벽 앞에서 흔들렸다. 서울 2025-11-12 17:17:29
  • "가족들 힘든 시간 겪고 있어"…검찰, 박수홍 친형에 징역 7년·형수 3년 구형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57)에게 검찰이 징역 7년, 그의 아내 이모씨(54)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2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그의 아내 이모씨(54)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심에서도 박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박씨는 장기간 다량의 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음에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허위로 주장하면서 용처를 은 2025-11-12 17:15:37
  • 대장동 2심, '이재명 무죄' 선고한 서울고법 형사6부로 재배당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항소심을 맡을 서울고등법원 재판부가 교체됐다. 새로 사건을 맡게 된 재판부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곳이다. 서울고법은 12일 “재배당 사유가 있음을 확인한 후 기준에 따라 사건을 부패 전담 재판부인 형사6부(재판장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고법판사)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서울고법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사건 2025-11-12 16: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