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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날씨] 낮 최고 27도 '초여름'…강풍·건조 '화재 조심'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제주도 5~10㎜로 예상된다. 비는 28일 새벽까지 이 2025-04-27 06:04:36
  • 강원 인제 하남리서 산불…산림당국 "산불 1단계 발령" 26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91명을 동원해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될 경우 내려진다. 다만 산불 현장의 산세가 험한 데다 현재 일대에 초속 6m의 강풍 2025-04-26 15:53:28
  •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중 토사 매몰로 근로자 2명 사상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도로 오수관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내 도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6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땅을 파고 버팀목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 2025-04-26 15:53:20
  •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17∼25도…"큰 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국 곳곳에서 강한 바람도 이어질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5℃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영동을 비롯해 충북남부, 전라동부 일부, 경상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현재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밤부터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 내일 새벽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 2025-04-26 09:39:35
  • [인사] 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 △부행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송윤홍(위기기업선제대응ACT장 겸 기업경영개선본부장) △부행장 겸직 ▷IB그룹 이명수(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 겸직) △상무 승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지영 △본부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손형주(위기기업선제대응ACT) △지점장·부장 전보 ▷종로YMCA지점 조성호 ▷고객센터 한수경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신규선임 ▷CIB시너지본부장 이명수 2025-04-25 20:47:48
  • 론스타 1600억대 세금 반환 소송…대법, 정부 승소 취지 파기환송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1682억원의 세금을 돌려달라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줬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날 론스타펀드 등 9개 회사가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 앞서 1심은 정부와 서울시가 론스타에 각각 1530억여 원, 150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2심도 이를 유지했다. 2003년 외환은행을 사들인 론스 2025-04-25 19:25:28
  • 검찰, 조현옥 전 수석 '이상직 의혹' 文 사건과 병합요청...법원 검토 법원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지시 의혹 사건을 심리 중인 가운데, 검찰이 전날 기소한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사건과 병합 심리 여부를 검토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조 전 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절차 진행과 관련한 검찰 의견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재판부에 문 전 대통령 사건과 해당 사건의 직무 관련성 쟁점이 동일하다며 재판부에 병합을 요청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사 2025-04-25 18:18:15
  • [내일 날씨] 강한 바람에 아침 쌀쌀…한낮 최고 25도 포근 토요일인 26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아침에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는 기온이 예년보다 조금 낮다가 낮부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동쪽 지역 중심 20도 안팎)으로 크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로 예보됐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 2025-04-25 18:05:00
  • 유흥식 추기경 "교황, 12·3 계엄에 '한국에서 이런 일이...'라며 걱정"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 세월호 참사 직후 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수행했던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24일(현지시간) 사흘 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윤석열 전 대통령 12·3 계엄 사태에 대해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빨리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한국인 성직자 최초의 교황청 장관이기도 한 유 추기경은 이날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취재차 바티칸을 찾 2025-04-25 17:30:41
  • 법무부, 제62회 '법의 날' 기념식 개최...박성재 "실질적인 법치주의 구현돼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 62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재헌 대한변호사협회 선임부회장,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64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성재 2025-04-25 17:24:49
  • '1호 헌법연구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재명, 선거법 사건 5월 9일 전 판결 나올 것" '헌법재판소 1호 헌법연구관'을 지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 법제처장은 25일 KBC '호남호남인' 녹화에 출연해 "이 예비후보의 선거법 대법원판결은 대선 후보자 등록 이전인 5월 9일까지는 선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이 이렇게 판결을 서두르려는 이유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으로 무죄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말 2025-04-25 17:24:48
  • 경찰 "故 장제원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사실관계 전달 검토 중"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경찰이 객관적 사실관계를 피해자에 알려주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JTBC는 피해자 측이 경찰에 그동안 수사결과를 발표하거나 수사에서 확인된 내용을 기록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21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 질의에 대해 "(불)송치결정서 및 수사결과통지서에 관련 진술요지 및 증거자료 등 객관적 사실관계를 정리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서 기재하는 방안 2025-04-25 17:08:11
  • 성남시 수정구 미도아파트 화재 '완진'…한때 200여명 대피 경기 성남시 미도아파트에서 발생한 불이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43분께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14층 규모인 미도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완진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미도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다.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 흡입 방지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이 2025-04-25 16:51:40
  • 꺼지지 않는 공포…역삼동서 깊이 1.35m 싱크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도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6분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싱크홀이 일어났다. 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음을 확인한 뒤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전국 각지에서 싱크홀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2025-04-25 16:36:05
  • 성남시 수정구 미도아파트 화재…"안전에 유의해달라" 경기 성남시의 미도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25일 "오늘 오후 3시 43분 수정구 단대동 미도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흡입 방지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5 16:03:12
  • 반성문 130장도 무소용...트로트 가수 김호중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1심과 똑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어 김씨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려했던 혐의로 같이 기소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의 선고가 내려졌다 2025-04-25 15:48:55
  • 文 전 대통령 측, '뇌물죄 혐의' 수사·기소 관여한 검사들 고소 방침  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죄 혐의로 재판에 넘긴 가운데 문 전 대통령 측은 수사·기소에 관여한 검사들을 직접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5일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의 문 전 대통령 기소를 두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신해서 전달한다. (검찰의 기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기소 그리고 재판당한 것에 따른 보복성 기소"라며 " 2025-04-25 15:09:48
  • 文 1심 재판 중앙지검 형사 21부 배당...재판장 이현복 부장판사  법원이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 21부에 배당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1부에 배당했다. 재판부가 정해진 만큼 조만간 심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형사합의21부는 선거·부패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곳으로 재판장은 이현복 부장판사다. 이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30기로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을 지내고 올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발령됐다. 법 2025-04-25 14: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