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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서 가스 누출 사고…"3명 심정지·3명 경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 야외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또 다른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포스코 측과 경찰은 사고 발생 후 피해 인원 수 등에서 소방 당국과 다소 차이가 나는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다. 경찰 측은 이번 가스흡입 2025-11-20 16:39:46 -
국민연금, 스웨덴에 낸 배당소득세 115억 돌려받는다 국민연금이 스웨덴 주식에 투자하면서 납부했던 배당소득세 약 115억원을 돌려받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스웨덴 과세당국이 지난달 28일 국민연금의 스웨덴 상장주식 배당원천세 면세 지위를 인정하면서 이미 낸 세금에 대한 환급 결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국민연금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스웨덴 투자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세 115억원을 되찾고 앞으로 매년 86억원(2024년 배당원천세액 기준)의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낸 세금 약 118억원에 대해서도 2025-11-20 16:19:09 -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총파업 돌입…교육당국 "대체식·돌봄 제공"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급식과 돌봄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지난 8월부터 교육 당국과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파업을 결의했다. 연대회의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원 약 9만4000명이 가입해 있다. 교육 당 2025-11-20 16:15:11 -
[속보] 소방당국 "포스코 가스흡입 안전사고로 심정지 3명, 경상 3명" 소방당국 "포스코 가스흡입 안전사고로 심정지 3명, 경상 3명" 2025-11-20 15:49:44 -
"문 앞 인간벽은 감금"…법원 '채이배 6시간 봉쇄' 첫 판단 2019년 패스트트랙 지정 대치 과정에서 벌어진 ‘채이배 감금’ 사건에 대해 법원이 처음으로 감금죄 성립을 명확히 인정했다. 의원실 앞을 집단으로 둘러서 이동을 사실상 차단한 행위가 “의원 활동을 저지한 물리적 봉쇄”라는 판단이다. 의안과와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 점거 역시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26명에게 각각 벌금형을 2025-11-20 15:34:42 -
포스코서 또 참변…청소 작업 중 2명 심정지, 유해가스 노출 의심 포항 포스코 제철소에서 유해가스 흡입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회사 측은 즉시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설비 주변을 청소하던 중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 가능성이 큰 것 2025-11-20 15:29:36 -
[속보] 경찰 "포스코 가스흡입사고 피해자 5명…전원 병원 이송" 경찰 "포스코 가스흡입사고 피해자 5명…전원 병원 이송" 2025-11-20 15:25:40 -
[속보] 당국 "포스코 내 가스흡입 사고 피해자 더 늘 수도…파악 중" 당국 "포스코 내 가스흡입 사고 피해자 더 늘 수도…파악 중" 2025-11-20 15:16:03 -
3분간 직진해도 몰랐다…좌초 여객선 '관제센터 구멍' 논란 260여명을 태운 퀸제누비아2호가 항로를 3분 넘게 이탈해 좌초했지만 관제센터가 끝까지 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책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성윤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여객선 측의 신고를 받은 뒤에서야 좌초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제 책임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관제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전날 제주를 출발해 신안 해역으로 진입 2025-11-20 15:10:36 -
패스트트랙 충돌 1심, 나경원·황교안 등 벌금형…의원직은 유지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직을 상실할 형은 선고되지 않아 피고인 전원은 의원직·지자체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관계자 26명에 대해 선고 공판을 열고 나 의원에게 벌금 총 2400만원, 황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900만원을 선고했다. 현직 원내대 2025-11-20 15:07:26 -
'직무 유기' 조태용 전 국정원장, 내달 1일까지 구속기간 연장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에 가담해 직무 유기 및 국정원법상 정치중립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기간이 내달 1일까지 연장됐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조 전 원장에 대해 1일까지 구속기한이 연장됐다. 관련자 조사하고 필요하면 조 전 원장도 추가 조사하겠다"며 "기한 내에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결과 브리핑은 12월 15일로 예정됐다"면 2025-11-20 15:04:21 -
[속보] 포스코서 또 가스흡입 사고…"청소업체 직원 3명 중 2명 심정지" 포스코서 또 가스흡입 사고…"청소업체 직원 3명 중 2명 심정지" 2025-11-20 15:02:46 -
[속보] 특검, 김건희 내달 4일과 11일·尹 내달 17일 각각 소환 특검, 김건희 내달 4일과 11일·尹 내달 17일 각각 소환 2025-11-20 14:52:50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파견 복귀 ▷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 △과장급 파견 복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강민수 2025-11-20 14:41:15 -
[속보]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野 의원들 공소사실 모두 유죄"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野 의원들 공소사실 모두 유죄" 2025-11-20 14:36:01 -
법무부 "서울구치소, 김용현 변호인 수용 거부한 사실 없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이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것과 관련해 법무부는 구치소가 이들에 대한 수용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법무부는 '법원의 김용현 측 변호인 2명 감치 집행명령에 대해 서울구치소는 수용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다수 언론사에서 '김용현 측 변호인 2명에게 감치 15일을 선고했으나, 서울구치소에서 이들의 인적사 2025-11-20 14:35:23 -
[속보] 법원 "채이배 폭행 의원들, 특수공무집행방해 고의 인정" 법원 "채이배 폭행 의원들, 특수공무집행방해 고의 인정" 2025-11-20 14:25:53 -
[속보]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면책특권 대상도 저항권 행사도 아냐"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면책특권 대상도 저항권 행사도 아냐" 2025-11-20 14: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