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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며느리 처벌해달라" 국민청원…제자와 부적절 관계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고 국민청원을 올렸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류 감독은 이날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글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한다”며 “그 2025-12-04 09:55:47 -
'청주 실종 여성 살인' 54세 남성 김영우 신상 정보 공개…충북서 첫 사례 청주 실종 여성 살인범인 김영우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를 결정하고, 4일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영우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영우는 54세 남성으로 드러났다. 전날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유족 의견 등을 종합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 김영우는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충북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2025-12-04 09:53:12 -
한국해비타트, 안무가 모니카와 함께 폭력피해자 안심주거 캠페인 시작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안무가 모니카와 함께 '위드휘슬 폭력피해자 안심주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 시설 및 거주지 정책 개선을 위한 안심주거권 지지 서명 옹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의 긴급주거는 단기 대피만 지원, 퇴소 후 자립 기반이 부족하면 다시 악순환이 반복될 위험이 있다. 이에 한국해비타트는 공식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거주 연장, 거주환경 2025-12-04 09:51:26 -
서울과기대, 2025년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선정 서울과기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탈 플라스틱 분야)'에서 전국 단위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해 최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4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탈 플라스틱 분야 고급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본 사업단에서는 CE:PLAHUB(플라스틱 전 주기 첨단분야 융합 허브) 모델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전주기(플라스틱 감량, 수거, 선별, 재활용, 대체소재, 위해성 평가, 정책·AI)에 2025-12-04 09:47:14 -
'3명 사망' 창원 모텔 흉기난동, 계획 범죄였나 …피의자 범행 전 흉기 구입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창원 모텔 흉기난동이 계획범죄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 경남경찰청은 20대 남성 피의자 A씨가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흉기를 구매한 뒤 오후 3시께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오후 4시 24분께 중학생인 B양과 C양이 A씨 연락을 받고 입구에서 A씨와 함께 모텔로 이동했고, 이후 이들과 같이 놀던 D군과 E군도 모텔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C양은 2025-12-04 09:37:41 -
상명대 '2025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 성료 상명대(총장 김종희)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는 지난달 15일 상명대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2025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상명대 피트니스 MBA 원우회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의 피트니스 기업 대표, 헬스클럽 센터장, 트레이너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경기침체와 AI·디지털 기술 중심의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업계가 대응해야 할 실질적 경영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즉시 활용 2025-12-04 09:34:25 -
정성호, 수원지검 '집단 퇴정' 감찰 예고…"수원고검서 진행" 수원지검 검사들의 '재판 집단 퇴정' 사태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예정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대검찰청에 서면으로 감찰을 진행했고 수원고검에서 감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25일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은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파티 의혹 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증인 신청이 기각되자 "불공평 2025-12-04 09:30:01 -
국민대 장윤지 교수,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선정 장윤지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명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장윤지 교수의 식품안전, 식품과학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한 결과다. 장 교수는 최근 대두되는 항생제 내성 세균과 식중독균 확산 등 글로벌 식품 안전 이슈에 대응하고자 특정 병원성 세균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박테리오파지(파지) 기반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파지의 안정성과 방출 조절 2025-12-04 09:21:57 -
삼육대 약대, 약학교육평가 5년 완전인증 획득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태진)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최근 시행한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이다.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약사법·고등교육법 및 약평원 규정에 근거해 약사 양성 교육의 표준과 질적 수준을 검증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약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인증 약학대학 졸업자에게만 부여되면서, 평가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삼육대 약대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부터 서면 및 현장 2025-12-04 09:14:22 -
세종대, 세계적 환경독성학 석학 존 피 기지 교수 초청 특강 세종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환경독성학 연구자 존 피 기지(John P. Giesy)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세계 최고 석학의 연구 여정과 청년들에게 전하는 커리어 전략'으로 기지 교수 자신의 학문적 여정과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지 교수는 미국 태생으로 현재 캐나다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에서 환경독성학 분야의 석좌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캐 2025-12-04 09:08:47 -
전남 목포 죽교동 상가서 화재 발생…"인근 주민 대피해달라" 전남 목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목포시는 4일 "오늘 오전 7시 54분 목포시 죽교동 281-87 상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은 대피바라며,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4 09:04:55 -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서 전장연 탑승시위…"또 지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탑승 시위 중이다.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또 지각했다" "남을 배려하는 게 맞는거냐" "왜 피해를 주면서 요구하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12-04 09:02:52 -
오늘 수도권에 첫 눈 온다…예상 적설량은? 4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9.4도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오후부터 서울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5도를 밑돌았으며 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에서는 -10도 내외, 강원내륙·산지에서는 -15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강원 대관령과 철원은 아침 최저기온이 -15.2도와 -14.3도, 경기 파주와 동두천은 -13.8도, 충북 충주는 -10.9도였다. 서울은 -9.4도, 인천은 -9.1도, 대전은 -8.2도, 울산은 -4.6도, 대구는 -4.2도, 울산은 -4. 2025-12-04 08:57:40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비서관을 신변보호 조치 후 소환 조사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야당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장 의원을 고소한 이유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경찰은 사건 당시 동석한 의원실 관계자들과 A씨의 당시 남자친구인 B씨 등도 불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A씨와 B씨의 신변보호 조치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B씨를 무고·폭 2025-12-04 08:53:20 -
한국재능기부협회, 대림1동주민센터서 생필품 전달…"고물가 시대 따뜻한 온정의 손길"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지난 3일 서울 대림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건강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국 샴발라CC 회장, 윤종철 주식회사 유트랙스 대표이사, 원택용 남부이에스 대표이사, 김경은 동명텔레콤 대표이사,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회장, 이광원 아이엠뱅크 상무, 김승기 한국재능기부협회 운영위원,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이사, 최종진 양자강 대표, 최규형 대일이앤피 대표이사, 강철수 에이스메디컬 대표 등이 후원금을 2025-12-04 08:26:01 -
[종합] 창원합성동 모텔서 20대男 흉기 난동 벌여…3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3일 오후 5시 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4층짜리 모텔에서 10대 A양이 112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당시 A양은 별다른 신고 내용을 알리지 않았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고함과 함께 "하지마"라는 소리를 통해 긴급상황으로 판단하고 창원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20대 피의자 B씨는 추락 2025-12-04 07:44:41 -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방침에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추적 중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202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에 칼을 넣은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동덕여대는 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12-04 06:48:44 -
비상계엄 1년, 다시 국회 찾은 시민들..."아이 컸을 때 보여줘야죠" 1년 전 12월 3일, 비상계엄에 맞서 국회 앞을 메웠던 시민들이 다시 모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은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이 시작되자 두꺼운 패딩을 여민 시민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청산, 청산, 내란범 청산”을 연호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와 에스파 ‘위플래시’ 음악이 흐르자 일부 참가자들은 응원봉을 흔들거나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였 2025-12-03 21: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