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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휴정기에도 내란 재판 계속...조지호 尹 공판에서 "여인형 미친놈이라 생각" 전국 각급 법원이 겨울을 맞아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란 재판은 계속 진행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법원은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대부분 재판은 휴정기가 끝난 뒤 재개된다. 다만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포함해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에는 재판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압류·가처분 등 신청사건과 구속 피고인의 형사사건 심리, 구속 전 피 2025-12-29 16:08:21
  • 경기 시흥 비류대로 학미터널 사고 조치 완료…"양방향 통행 가능" 경기 시흥 학미터널에서 발생한 사고 조치가 마무리됐다. 시흥시청은 29일 오후 3시 59분께 "오늘 오전 10시 27분께 포동 산 47-2 비류대로 학미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현재 조치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비류대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시흥시 포동 학미터널 부근을 달리던 덤프트럭이 터널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2025-12-29 16:04:21
  • 강릉 연곡면 신왕리 산불…진화 작업 중 29일 오후 2시 33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9대, 진화 차량 44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산불 현장에는 풍속 초속 6.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2025-12-29 16:00:53
  • 김건희 특검, '영부인 권력' 실체 규정…국정 개입 구조 확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실체는 대통령 배우자의 사적 영향력이 국정 전반에 작동한 구조적 문제였다는 것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 판단이다. 특검은 180일간의 수사를 통해 주가조작과 금품 수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인사·정책 청탁 의혹을 개별 사건이 아닌 하나의 권력 작동 양상으로 규정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최종 브리핑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 전반을 두고 "객관적 증거에 따라 실체 규명에 주력했다"며 수사 종결을 선언했 2025-12-29 15:57:27
  • 충남도, '국비 12조 시대' 열었다…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충남도가 ‘국비 12조 시대 개막’을 비롯해 올 한 해 도정 성과를 상징하는 우수시책 12건을 선정했다. 대규모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유치, 공공의료 확충, 저출생 대응, 관광 활성화 등 재정·산업·민생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을 열고,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가 직접 표창패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사상 첫 ‘국 2025-12-29 15:54:20
  • [인사] 중흥그룹 △ 승진 ▷ 중흥 부회장 이상만 △ 신임 ▷ 중흥토건 대표이사(중흥 건설부문 총괄사장) 김해근 2025-12-29 15:52:32
  • [인사] LS증권 ◇LS증권 △신임 전무 ▷권우석 (경영인프라총괄) ▷정유호 (전략자산운용본부장) △상무 승진 ▷문영복 (기관영업본부장) 2025-12-29 15:32:18
  • [인사] 경북 경주시 ◇ 4급 ▲문화관광국장 남미경 ▲행정안전국장 임동주 ▲맑은물사업본부장 김종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최원학 ▲경제산업국장 이동수 ▲포스트APEC본부장 김대학 ▲시민복지국장 윤철용 ▲농축산해양국장 윤창호 ▲도시개발국장 정광락 ◇ 5급 ▲동궁원장 한부경 ▲양남면장 추상우 ▲산내면장 이정우 ▲서면장 권상민 ▲천북면장 윤도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파견 백영희 ▲포스트APEC본부 디지털정책과장 서양숙 ▲아동청소년과장 김유경 ▲시립도서관장 신소영 ▲원자력정책과장 박영숙 ▲농업유통과장 백상호 ▲농업혁신과장 이화락 ▲황오동장 김 2025-12-29 15:26:28
  • DDP 오른 충주 식품기업, K-푸드 글로벌 시장성 직접 검증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충주에서 올라온 식품들이 서울 소비자 앞에 섰다. 전시용이 아니다. 직접 팔고,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다. ‘2025 K-푸드 스페셜 페스타 위드 서울콘’ 현장에는 충주시를 기반으로 한 식품 업체 4곳이 참여했다. 대기업 브랜드는 없었다. 지역에서 실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생산자들이다. 빵과 과자, 꿀과 화분, 천연복합 조미료, 만두. 품목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분명했다. 충주라는 생산 기반이다. 참여 업체는 ㈜디에치푸드, 충주꿀단지, ㈜코어그린, 충주자유시 2025-12-29 15:17:24
  • 3370만명 vs. 3000명…쿠팡, 책임 대신 프레임을 택했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이른바 '쿠팡 사태'가 정부와의 충돌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3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쿠팡은 유출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주장을 이어가며 책임 회피 논란을 키우는 모습이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사태 발생 약 한 달 만인 28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정부와 협력해 유출된 고객 정보 전량을 회수했다"며 "외부로 반출된 정보는 3000건에 불과하다"고 2025-12-29 15:14:36
  • 형제 숨진 대전 아파트 화재, 거실 소파 뒤에서 시작…전기적 요인 추정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두 형제가 나란히 숨진 가운데, 화재는 거실 소파 뒤 벽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각각 추락, 다량의 연기흡입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견이 나왔다. 29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두 형제에 대한 부검 결과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 감식은 경찰, 국과수, 소방 당국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감식반은 거실 소파 뒤 벽 쪽 멀티탭 2025-12-29 14:59:47
  • 상설특검,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 본사 재차 압수수색 쿠팡 수사 무마 및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9일 쿠팡 본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세 번째 강제수사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3일 쿠팡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 쿠팡 대관조직이 비밀리에 사용해 온 강남 소재 ‘비밀 사무실’, 엄성환 CFS 전 대표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 2025-12-29 14:35:36
  • 경찰 "이례적 행위"…쿠팡 자체 포렌식에 위법성 여부 검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쿠팡의 ‘자체 조사·자체 포렌식’ 과정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위법 소지가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현재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쿠팡이 제출한 자료의 신빙성과 취득 경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쿠팡이 피의자의 노트북을 임의 제출하는 과정에서 자체 포렌식을 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며 &ldq 2025-12-29 14:32:35
  • 논산시, '국민행복민원실' 2회 연속 인증 충남 논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하며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논산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에 성공해,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증 성과를 공유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수요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2025-12-29 14:32:27
  • 의정부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부탄가스 폭발… 50대男 방화 혐의 체포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 내부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 경사로에서 아우디 전기차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상처를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음이 크게 울리면서 119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밝 2025-12-29 14:30:54
  • [인사]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임 지점장 △신한Premier안산 김상진 △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 김경덕 △신한Premier울산금융센터 김규호 △신한Premier청주 김태진 △신한PremierPWM한남동센터 장혜원 △신한PremierPWM판교센터 황채원 ▷신임 부서장 △채널기업영업부 김경철 △자금부 김영한 △구조화금융투자부 김용민 △커버리지2부 김지훈 △AI솔루션부 박대우 △대체투자·상품심사부 박상현 △연금지원부 이영규 △기업금융센터 정성욱 △부동산금융3부 조동일 ▷이사대우 이동 △커버리지3부 방종호 ▷센터장 이동 △신한Premier대구금융센 2025-12-29 14:11:19
  • 서울 동대문구 동북선 공사 중 돌무더기 추락… 60대 작업자 심정지 29일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도시철도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작업자가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북선 경전철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연장 13.4㎞ 규모의 도시철도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12-29 13:53:13
  •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앞…수도권 절반 민간위탁 불가피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가운데 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가량은 공공 소각시설 용량 부족으로 민간 소각장에 위탁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김성환 장관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생활폐기물이 연간 약 9만톤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공 소각시설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약 6만톤을 처리하고 나머지 약 3만톤을 처리하기 위해 2025-12-29 13: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