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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 1568억 주식 추징보전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을 법원이 일단 묶어두는 추징보전 조처를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 의장의 하이브 주식 1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추징보전이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피고인의 확정판결 전까지 동결하는 절차다. 선고 결과 여하에 따라 추징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재판 전 보전해두는 것이다. 불법 수익은 몰수가 원칙이나 임의 소비 등 2025-12-05 09:20:30 -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학교 찾은 학부모 입건…둔기 들고 '욕설' 자녀 학교폭력 피해 문제 처리에 불만을 품고 둔기를 소지한 채 학교를 찾아가 욕설한 학부모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께 둔기를 소지한 채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복도에서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 2025-12-05 09:17:11 -
노블 결혼정보업계의 딜레마... "조건은 까다로워지는데 결혼 본질에선 멀어져" 최근 결혼정보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학력·고소득 전문직들의 결혼 조건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조건의 성격에 따라 매칭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력, 소득, 직업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조건들은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외모나 성격처럼 주관적 평가가 들어가는 조건들은 매칭 성사가 훨씬 어렵다. 특히 외모의 경우 개인의 취향차이가 크고, 성격 역시 실제 만나보기 전까지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근 10여년간 노블 결혼정보회 2025-12-05 09:00:00 -
폭설 내린 경기 남부서 사고 잇따라…2000여 건 신고 지난 4일부터 많은 눈이 내렸던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5일 오전까지 2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는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 등 총 1902건이다.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 JC 부근에서는 화물차 사고로 일부 차로가 차단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서 2025-12-05 08:39:07 -
태안 천리포 인근서 어선 전복…50대 승선원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3명이 실종된 가운데,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2시 7분께 승선원 1명(50대)이 백리포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사망판정)로 발견됐으며, 태안 관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떨어진 해상에서 9.99t급 어선 A호가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2025-12-05 08:24:33 -
서울교통공사 "강설로 출근길 지하철 증편" 서울시는 눈이 많이 내려 출근길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린다고 밝혔다. 5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역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는 1~8호선 출근시간대 열차운행시간(07~09시)을 30분 연장(07시~09시 30분)하여 증편운행한다"며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5 08:08:58 -
"터널에서 3시간째"…폭설→결빙에 경기 도로 마비, '분통' 속출 "터널에서 3시간째예요." 4일 경기 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일부 터널에서는 차량이 장시간 고립돼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용인에서 출발해 서울로 퇴근하던 박주현씨는 4일 오후 11시 30분께 연합뉴스에 성남 분당 내곡터널 내부에서 3시간째 고립됐다고 밝혔다. 터널 밖 언덕길 빙판길로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 속, 터널 안에 차량 수백 대가 길을 막고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 통제 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2025-12-05 07:56:49 -
폭설로 경기남부 곳곳 사고 속출…교통불편 등 신고 1902건 폭설로 인해 경기남부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제설 요청 등 신고도 빗발쳤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가 총 190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 JC 부근에서 화물차 단독 사고로 일부 차로가 차단됐고,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선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 2025-12-05 07:35:49 -
폭설 여파에 서울시 출근길 지하철 운행 20회 증차…버스 집중 배차 30분 연장 폭설 여파로 서울시가 출근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이는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결빙 구간,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한 추가 제설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는 제설제를 살포한 상태다. 서울시는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끄러짐 사고에 철저 2025-12-05 07:17:22 -
경기 북부서 빙판길로 교통사고 잇따라…일부 도로 통제도 5㎝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밤사이 이어졌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폭설로 인한 사고가 빗발쳤다. 4일 오후 10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행주대교 방면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오후 9시 36분께 고양시 제2자유로 정산가좌IC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도 벌어졌다. 오후 7시께 포천시 소홀읍 어하고개와 신북IC 부근에서는 차량 20여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히기도 했다. 이 2025-12-05 07:10:11 -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대형화물차 사고 발생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에서 통제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금일 오전 4시께 대형화물차 단독사고 발생으로 경부선 서울방향 407km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국도로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49:12 -
기습폭설로 인한 서울 도로 교통통제 모두 해제 기습폭설로 발령됐던 서울시 교통통제가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모두 해제됐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 모두 통제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 53분 분당수서로 성남 방향 청담대교남단→탄천1교 구간 제설 작업 완료에 따른 통제 해제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5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20.9㎞다.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3.0㎞로 서행하고 있다. 2025-12-05 06:39:58 -
수원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 파열…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탑동지하차도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5일 오전 6시 11분께 "현재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도로 누수로 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26:25 -
서울에 내린 첫눈 속 퇴근길 짜증·불만 쏟아져…밤늦게까지 정체 지속 서울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거센 눈발 탓에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짜증과 불안을 쏟아냈다. 4일 저녁 서울에는 요란한 첫눈이 쏟아졌다. 처음에는 눈이 흩날리는 수준이었으나, 천둥이 치고 눈발이 굵어지며 직장인들을 불편하게 했다. 도로에선 제설 작업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도로 위에 발이 묶인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자가용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승객들도 많아지면서, 열차 안도 붐볐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2시간 만에 해제됐으나, 2025-12-05 05:56:2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外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을 증편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20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4일 퇴근시간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총 7회 추가하고, 5일 출근시간에는 경춘선, 경강선을 추가해 5개 노선에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 2025-12-04 22:04:05 -
문상호 "노상원, 北 고위장성 탈북 징후 있다고 발언...황당해서 대응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신에게 북한 고위장성들의 탈북 징후가 있다고 말했지만 황당한 소리라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는 계엄을 사전 모의한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있었던 주요 인물인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 대장(대령)이 2025-12-04 21:59:31 -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을 증편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20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4일 퇴근시간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총 7회 추가하고, 5일 출근시간에는 경춘선, 경강선을 추가해 5개 노선에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2025-12-04 21:33:45 -
기습 폭설에 퇴근 대란…서울 도심 곳곳 교통통제 올해 겨울 첫눈이 내린 4일 저녁 서울 곳곳에서는 눈길로 차들이 서행하면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분당수서로 등 13곳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청담대교 북단부터 잠실대교 북단까지는 오후 7시 45분부로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전면 통제됐다. 동망산길과 낙산성곽서길, 삼청로 등 시내 도로 8곳도 통제 중이다.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6.6㎞다.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 2025-12-04 20: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