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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사업 수주... 7년만에 공공 SW 사업 복귀 삼성SDS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대규모 SI 기업이 정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소프트웨어(SW) 산업진흥법으로 대기업의 공공 SW 사업 진입이 제한된 후 7년만이다. 19일 공공 SW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솔리데오시스템즈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은 18일 8명의 심사위원단을 꾸려 삼성SDS 컨소시엄의 사업 입찰 타당성을 검토했다. 삼성 2019-07-19 08:37 -
최태원-박영선 대한상의 제주포럼서 ‘소재 국산화’ 두고 이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뒤처진 소재·부품 국산화의 책임을 대기업으로 돌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그룹의 중점 경영 사항인 사회적 가치를 안착시키는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고백했다. ◆중소기업 소재·부품 경쟁력 원인 두고 이견 18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강연을 마친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불화수소(에칭 가스)는 공정별로 필요한 제품이 다르고 세밀한 분자구조를 필요로 하는데 (국내산은) 아직 그렇게까지 '디테일'하지 못하다 2019-07-19 07:16 -
맛있게 먹은 수박 껍질,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일반 쓰레기'인가요? 2019-07-18 18:04 -
[사상최악의 한일관계] ② 무너진 신뢰관계 '첩첩산중' “한·일관계에는 3개의 안전판(Safty Valve)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기능부전을 일으켜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한·일관계를 지탱해 온 3개의 안전판(안보협력, 민간협력, 경제협력)이 무너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는 지난해 화기 관제레이더 조사(照射) 문제로 진실공방을 벌였고,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행사 참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되고, 일본기업에 배상을 요구한 2019-07-18 16:42 -
[사상최악의 한일관계] ① 日 수출규제, 장기화 국면 접어들었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로 한·일관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일본 경제보복 조치의 끝을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수출규제가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한정됐지만, ‘백색국가(전략물자 수출우대국)’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수출규제 품목에 전자부품, 차량용 전지, 통신기기 등이 추가된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전방위로 확대되면 한국 기업이 입을 타격도 커질 수밖에 없다. 18일 한·일관계 소식통은 “반도체 3개 품목에 대 2019-07-18 16:00 -
[디지털신조어] 당신도 편도족입니까? #직장인 A씨, 남들 눈치 보지 않고 혼자 편하게 밥 먹기 좋아하는 그는 동료들과 점심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니면 회사 근처 편의점으로 향한다. 저렴한 가격에 종류도 다양한 먹거리를 고를 수 있으니 웬만한 식당보다 낫기 때문이다. 본래 편의점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문을 여는 잡화점으로 주로 일회용 잡화와 음료수 과자, 라면 등 간단한 식료품 따위를 취급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성비가 좋은 도시락과 다양한 간편식을 접할 수 있어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점심 시간 2019-07-18 14:53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 이어 일본 출장... 현안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을 찾았다. 현안을 점검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9 도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프레올림픽)' 참석차 전용기편으로 18일 일본을 방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석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양궁 프레올림픽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관련된 주요 일정을 챙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 수석부회장은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차의 베이징 2019-07-18 14:44 -
[카드뉴스] 5년간 떠났던 장마, 올해는 돌아올까? '마른장마' 마른장마 장마 기간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기상과학 용어 '마른 장마'.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장마철에는 시원한 빗줄기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마른장마 2019-07-18 13:52 -
[영상/스폿라이트] 강지환 피해자 ‘꽃뱀설’에 반론을 제기하다…‘사건 당일 긴급통화 발신 실패’ 팩트 체크 얼마 전 배우 강지환이 긴급체포 됐다. 이유는 성폭행 혐의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 2명과 자택에서 2차로 술을 마셨고, 방에 자고 있는 여성들 중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사건 당시 피해 여성들은 112에 직접 신고하지 않고 친구에게 SNS 메시지로 신고를 대신 부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항간에서는 ‘급한 상황에 왜 직접 신고를 하지 않았는가’라는 지적들이 이어지며,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은 &ld 2019-07-18 11:26 -
현대모비스,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수직 상승... 가족친화경영 모범 현대모비스가 가족친화경영으로 우리사회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자사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지난 3년간 매년 두 배 이상씩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만 8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남녀 직원 모두에게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녀 한 명당 최대 1년씩 쓸 수 있으며, 분할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한 번 분할이 가능하며 최소 기간은 30일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남녀 직원 모두 평등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9-07-18 10:33 -
[이수완의 월드비전] 아베총리에 바란다 이수완 논설위원 몇년 전 어느 관상학자가 쓴 글을 읽어보니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눈썹이 진해 상당히 강단이 있어 보이며, 때로는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의 승부사 성향이 얼굴에 다분히 나타나 있다고 했다. 외모와 성향이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와 쏙 빼닮아 시류에 몸담는 재주가 탁월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아베 총리는 세계 어느 지도자보다 자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골프 라운딩을 함께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트 2019-07-18 09:34 -
[리뷰] 25년 만의 포효 '라이온 킹',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실사화 그 누가 예상했을까. 얼룩말, 코뿔소, 플라밍고가 아기 사자 '심바'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미어캣과 흑멧돼지가 근심·걱정 없이 노래를 부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명장면이 실사화될 수 있으리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이 디즈니의 기술력과 만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17일 개봉한 영화 '라이온 킹' 17일 개봉한 디즈니의 야심작 '라이온 킹'(감독 존 2019-07-18 08:29 -
[슬라이드 화보] 미스코리아 25~32번 모음(김성경, 이현경, 신윤아, 최형전, 김은진, 이하늬, 김세연, 윤라엘)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25~32번 후보가 드레스 심사를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25~32번 1957년 5월 첫 대회가 열린 후, 지금까지 매년 빠짐없이 개최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제63회 대회를 맞이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당선자 '미스코리아'는 지성과 품격, 재능 등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미인 2019-07-18 00:10 -
글로벌 해운사 대세는 '스크러버' 설치..."저유황유 비싸" 글로벌 해운사가 강화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IMO 2020)에 대처하기 위해 배기가스 세정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설치를 늘리고 있다. 또 다른 대안이었던 저유황중유(LSFO)가격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스크러버 투자 쪽으로 마음을 굳히는 모양새다. 17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스크러버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컨테이너선은 844척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라이너가 조사를 시작한 2017년 11월 말 300척에서 3배 가까이 늘었다. 전 세계 컨테이너 선대 중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선박은 선복량 기준 36% 2019-07-17 17:56 -
여름철 주방 위생 미니 가전이 지킨다... '판매량 크게 증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방의 위생을 지켜주는 미니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중독 등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2014~2018년)간 여름철(6~8월) 식중독 걸린 사람은 총 1만5103명, 연평균 3020명이었다.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소형가전업체 팩토리얼은 홈앤쇼핑 등 주요 홈쇼핑채널을 통해 최근 판매한 자사 신선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가 목표치 대비 평균 128%의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지플러스는 2019-07-17 16:48 -
볼보, 올 상반기 최고 실적…하반기 ‘S60'으로 성공신화 이어간다 신형 S60 볼보자동차가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실적이 최근 5년 중 가장 저조했던 점을 고려했을 때, 눈에 띄는 행보다. 하반기에는 신형 세단 ‘S60’을 앞세워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7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522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4189대) 대비 24.8%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5월에는 총 932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 2019-07-17 15:19 -
[슬라이드 화보]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 찾은 조문객 정치권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정두언 전 의원이 16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에 여야 할 것 없이 애도를 표했다. 정치권은 고인을 '용감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 '합리적 보수정치인' 등으로 기억하며 명복을 빌었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 분당 메모리얼파크. 2019-07-17 14:25 -
[슬라이드 화보] '물 속의 칼군무'... 금빛 연기 펼치는 러시아 대표팀 16일 광주시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아티스틱 수영 팀테크니컬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 대표팀이 열연하고 있다. 2019-07-1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