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메시·음바페·홀란 줄줄이 뜬다…잠 못 드는 화요일 새벽

  • 아르헨티나·프랑스·노르웨이 2차전 출격…조별리그 중반 빅스타 데이

  • 메시, 월드컵 최다골 단독 1위 도전

  • 프랑스는 이라크전 승리 시 32강 조기 진출 가능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EA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EAP연합뉴스]

화요일 새벽 축구 팬들의 잠을 빼앗을 월드컵 일정이 이어진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 엘링 홀란의 노르웨이가 차례로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23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가 J조 2차전을 치르고, 오전 6시에는 프랑스와 이라크가 I조에서 맞붙는다. 오전 9시에는 같은 조의 노르웨이와 세네갈전이 열린다. 낮 12시에는 요르단과 알제리의 J조 경기가 예정돼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름은 메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꺾었고,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경기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16골을 채워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남자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전에서 한 골을 더 넣으면 단독 1위가 된다.

오전 6시에는 프랑스가 이라크를 상대한다. 프랑스는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었다.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프랑스가 이라크를 꺾을 경우 조별리그 한 경기를 남기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오전 9시에는 홀란의 노르웨이가 세네갈과 만난다. 노르웨이는 1차전에서 이라크를 4-1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홀란은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세네갈은 프랑스에 1-3으로 패해 노르웨이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이번 일정은 조별리그 중반 판도를 가를 분수령이다.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는 나란히 첫 경기를 잡고 J조 선두권 경쟁을 벌인다.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I조에서 각각 1승을 안고 2차전에 나서며, 이라크와 세네갈은 첫 패배 후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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