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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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성시대] ① 성적 장학금 줄고 생활 지원 장학금 늘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소득 연계형 국가장학금 △국가 근로 장학금 △국가 우수 장학금 △취업 연계 장학금 등으로 구분한다. 이중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되는 국가 우수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Ⅱ유형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장학금은 생활 지원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등록금이 비싼 나라 중 하나로 지속적인 장학금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활 지원 장학금 중 소득 연계형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Ⅰ유형(학생 직접 지원 2020-02-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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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근로장려금 하반기 신청기간 D-2, 자격요건은? 근로장려금 하반기 신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실시된다. 근로장려금 하반기 신청은 당초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였지만 올해부터 신청기간이 변경됐다. 하반기 신청의 경우 산정액의 35%를 지급받고, 2020년 5월에 정기 신청했을 경우의 지급액과 비교해 9월 중에 나머지 금액을 정산 지급해준다. 반기별 신청은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 중 근로소득자만 가능하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기준은 ▲전년도 가구(배우자, 동일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존비속, 부양자녀) 소득이 2020-0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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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주총 '회장 연임·사외이사 선임·코로나' 이슈로 부각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의 최대 화두는 회장 연임, 사외이사 선임, 코로나 19 이슈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던 노조추천이사제 문제는 비교적 잠잠할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3사는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 연임 문제를 최종 결정짓는다. 이들 3사는 앞서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회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연임을 점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작년 실적 2020-02-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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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766명↑' 대구, 경북 등 확진자 현황 & 각종 정보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4시 기준 1766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 별 확진자 분포도와 추이 등 관련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2020-02-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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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무엇이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재건축 시장이 막히면서 소규모 정비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정비 사업은 말 그대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소규모로 정비해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데요. 형태와 규모에 따라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나뉘어 집니다. 이중 가로주택사업은 안전진단을 생략할 수 있고 도시건축심의를 통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가장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2020-02-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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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부 공급 마스크' D-2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와 관련해 3월부터 마스크 판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27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 부착돼 있다. 정부는 당초 이날부터 공적판매처로 지정한 우체국과 농협 등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렸으나 물량 확보에 문제가 생겨 판매개시가 지연되고 있다. 2020-0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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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줄인상] ②계속되는 보험료 인상…정부 제도개선은 '공회전' '국민보험'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보험과 실손 의료보험료가 계속 인상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보험사의 희생만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 폭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아직 이뤄지지도 않은 제도개선 효과를 먼저 반영하라는 주문까지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금융당국이 시장에 개입해 당장 보험료 상승만 막는 땜질식 정책이 선순환구조를 막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실손보험 손해율을 낮출 방안으로 꼽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10년 넘게 공회전 중이다. 실손 2020-0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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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줄인상] ①자동차 보험료 또 오르나…실손보험은 혜택감소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자동차보험과 실손 의료보험료가 오르면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이 거론되고 있으며, 실손보험은 혜택을 줄여 보험료를 낮추는 실손보험이 논의되고 있다.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점점 더 커지는 모양세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손해율을 고려해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대부분 손보사는 올해 사업계획에서 자동차보험 적자를 예상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30% 내외 실적 감소가 전망된 2020-0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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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엔터프라이즈] 톱10 진입 호반건설, IPO 출사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시평액)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이 올해에는 기업공개(IPO)를 완수할 방침이다. 불과 10년 전 시평액이 77위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IPO까지 성공하면 상위 10개사 중 일곱째 상장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은 “올해도 호반건설은 지속 성장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디벨로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1만5000여 가구의 분양과 IPO 성공에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 2020-0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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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TV, 안방으로] 중국 업체도 본격 가세…8K TV 시장 키운다 올해 8K TV 시장에서는 글로벌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선도해 온 시장에 중국 TV 제조사들이 고급 TV 시장에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 또한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1위 TV 업체인 TCL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의 플래그십 라인의 하나인 차세대 '비드리안 미니 LED' 기술을 공개했다. TCL은 '미니 LED'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니 LED' 수만개를 백라이트로 사용해 최상의 색상 대조와 선명도를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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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대면] 디지털 소외 노인고객 잡기 어떻게? 금융투자업계에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고령층 고객들의 투자환경은 날로 험난해지고 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고령층을 위한 금융상품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사들의 디지털 혁신이 빨라지는 대신 노인 고객들의 금융 소외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안면인식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등 새로운 기술들이 범람하지만 여전히 지점을 방문하거나 통화로 매수매도 주문을 내는 고령층들의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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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TV, 안방으로] 화질은 기본…AI 앞세운 2라운드 열린다 올해 8K TV 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한층 진화한 AI 기술을 TV에 접목하며 자존심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0'을 통해 에서 2020년형 'QLED 8K' TV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AI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은 물론 음향과 편의 기능에서도 한층 진보한 AI 기술이 특징이다. 원본 영상의 화질과 관계없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강화했다. 8K를 지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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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TV, 안방으로] 도쿄 올림픽 바람 타고…올해 60만대 돌파 전망 글로벌 8K TV 시장이 올해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중화를 시작할 전망이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6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올해 전세계 8K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63만37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중 북미 지역이 3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유럽 시장 비중이 30%를 웃돌며 8K TV 최대 시장으로 꼽혔으나, 올해부터 북미가 1위에 올라서며 2021년께 40%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다. 8K TV는 가로 화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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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대면] 객장에서 이제는 손끝으로… 비대면 서비스 전성시대 객장을 찾아 붉은색의 시세판을 바라보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손끝으로 주식을 사고 판다. 오프라인 중심 투자가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갔다. 지난 2015년 5월 금융위원회는 ‘계좌 개설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회사가 비대면에서도 금융거래자의 실명 및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를 통해 2016년 3월부터 증권사들은 비대면에서도 계좌를 개설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증권사나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투자일임계약이나 특정금전신탁을 제외한 금융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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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현주소] ③ 깨지지 않는 유리천장...남녀 임금격차는 여전했다 같은 업종의 입사 동기라도 남성과 여성 근로자는 임금이 많게는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학력 조건이 동일하더라도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발생했고, 연차가 쌓이는 연령별로 비교해도 나이가 들수록 임금 격차가 벌어졌다. 고용노동부의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 중 ‘성별’과 ‘학력별’, ‘연령별’ 임금(연봉 기준)을 교차 분석한 결과 학력 조건이 동일한 경우 남녀 임금 차이가 나타났다. 대졸 이상 근로자를 성별로 비교했을 때 여성의 평균 임금은 4136만원으로 남성 평균 임금 6128만원의 2020-02-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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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현주소] ② 대졸자 평균 초임 가장 높은 직종은? 보건업...이어 금융>통신 순 대학 졸업 후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의사 등이 포함된 보건업으로 약 4790만원 수준이었다. 대졸자 평균 초임만으로 보면 보건업에 이어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금융서비스업), 통신업 순으로 높았다. 고용노동부의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보건업에 종사하는 대졸 평균 초임은 4789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5%는 4386만 7000원, 하위 25%는 2310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상·하위 간 임금 격차는 2000만원을 웃돌았다. 중위값은 2933만 3000원이었다. 의사 등 상위에 속한 직업군이 보건업 전체 2020-02-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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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현주소] ① 김 대리 연봉, 나랑 비교하면 얼마나? 기업별·학력별 임금 수준 공개 #. 중소기업에서 대리는 일하는 이모씨는 얼마 전 대학 동기로부터 동창회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대학 동기는 모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김 대리. 입사 연도가 같고 근무기간도 10년 남짓 비슷했던 이 씨는 갑자기 친구의 연봉이 궁금해졌다. 정부의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을 검색했던 그는 경악했다. 김 대리의 연봉은 9000만원을 웃돌며 이 씨보다 3000만원 넘게 많았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 기업 노동자가 동종 업계에서 자신 2020-02-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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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택시장서 생존법 찾기…신성장동력 발굴 사활 건설업계가 신성장동력 찾기로 분주하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분양이 줄줄이 연기된 데다가 코로나 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사업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223억 달러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이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0년(716억 달러)과 비교하면 3분의 1도 되지 않는 금액이다. 특히 ‘수주 텃밭’에서 성적이 처참했다. 지난해 중동지역 수주액은 48억 달러로 2018년(92억 달러)과 비교하 2020-02-27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