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불안한 강세장] 하반기도 산 넘어 산… 코로나 재확산 최대 관건
    [불안한 강세장] ​하반기도 산 넘어 산… 코로나 재확산 최대 관건 하반기 주식시장도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오는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미·중 갈등도 꾸준히 염두에 두어야 할 변수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는 하반기 코스피 예상지수 상단을 2200선 안팎으로 내놓고 있다. 3월 폭락장 이후 고점(6월 10일 2195.69)보다 크게 뛰기는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다. ◆부양책 약발 꺾이고 2차 팬데믹 우려 경기부양책 약발이 갈수록 꺾이고, 실적장세가 펼쳐질 공산이 크다. 당장 2분 2020-07-01 08:00
  • [늘어나는 지구방랑자]① 독서·운동·오락 지겹다...여행 떠나는 사람들
    [늘어나는 지구방랑자] ① 독서·운동·오락 지겹다...여행 떠나는 사람들 기회가 되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늘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여행 정보를 얻기 쉬워졌고 전 세계를 이어주는 항공편이 늘어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놓으며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1일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 손경국 사무관·김영희 주무관이 2006~2019년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단체 여행비 추이를 살펴본 결과, 해외 여행비를 중심으로 단체여행비가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단체 여행비는 4만8177원으 2020-07-01 08:00
  • [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위기 대한민국 강소도시 도약 전기 삼겠다
    [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위기 대한민국 강소도시 도약 전기 삼겠다"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창의적인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를 활용해 대한민국 '강소도시' 도약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민선 7기 2주년을 앞두고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펼쳤왔던 선도적인 방역역량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렸던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 시책들을 차질없이 정상화해 2020-07-01 01:00
  • [영상/아주3D] 김경수 지사 항소심을 뒤집은 ‘닭갈비’, 그 닭갈비집에 가봤더니…
    [영상/아주3D] 김경수 지사 항소심을 뒤집은 ‘닭갈비’, 그 닭갈비집에 가봤더니… 문제는 ‘닭갈비 영수증’ 지난 22일 열린 김경수 지사의 ‘드루킹 재판’ 항소심의 쟁점은 바로 ‘닭갈비’ 였습니다. 이날 증인신문 과정에서는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와 드루킹이 만난 날 저녁식사 메뉴였던 ‘닭갈비’를 ‘식당에 직접 가서 먹었는가’ 혹은 ‘포장해 와서 먹었는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당일 ‘킹크랩 시연회’가 있었는지 판가름할 주요 쟁점이기 때문인데요. 이날 증인으로 나선 닭갈 2020-07-01 00:30
  • 소비 급감 농·수산물, 언택트로 판로 연다
    소비 급감 농·수산물, '언택트'로 판로 연다 맥도날드, 스타벅스처럼 지역 산나물과 제철 과일, 싱싱한 회도 차에 탄 채 사는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방지와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앞다퉈 승차 구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행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구매 시 할인 쿠폰도 제공하는 등 판매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비대면(언택트)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 농·수산물 분야 2020-07-01 00:25
  • [하반기 금융시장 대전망] 증시, 하반기에도 쉽지 않다... 코로나19 2차 충격 변수
    [하반기 금융시장 대전망] 증시, 하반기에도 쉽지 않다... 코로나19 '2차 충격' 변수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주식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불어난 유동성의 힘으로 증시는 'V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르면 3분기부터 박스권 아래로 조정을 예상하는 전망들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선 등이 주요한 불확실성 요소로 꼽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700~2480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다 보니 증권가 전망도 이례적으로 넓은 범위로 제시됐다. 코스피는 지난 3월 역사적인 폭락장을 겪은 뒤 두달 만에 빠르게 회복했 2020-07-01 00:20
  • 농번기 외국인 노동자 없어 ‘발동동’...도시민 농업 중개 활발
    농번기 외국인 노동자 없어 ‘발동동’...도시민 농업 중개 활발 “요즘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요. 외국인 근로자가 한명도 오지 않으니 원···. 평상시에는 인근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일당에 교통비까지 주면서 부탁하고, 주말에는 가족들이 내려와서 손을 보태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사과나무 가지에 달린 열매를 잘라내고 잡초도 제거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이 뚝 끊겼다. 올해 충청북도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00여명 2020-07-01 00:20
  • [하반기 금융시장 대전망] 변동성 큰 장세... 성장주·비대면 여전히 주목해야
    [하반기 금융시장 대전망] 변동성 큰 장세... 성장주·비대면 여전히 주목해야 증시 방향성에 대한 예측에는 온도차가 있었지만 무엇이 시장을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망이 일치했다. 주요 증권사 대부분 하반기 주목할 업종으로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반도체, 바이오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가 수치로 확인되는 실적 시즌이 다가오며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증시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약·바이오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먼저 반도체는 코스피 이익개선을 주도할 업종으로 글로벌 서버투자 확대로 안정적 2020-07-01 00:10
  • 코로나가 부른 골프 신드롬…회원권 가격도 고공행진
    코로나가 부른 '골프 신드롬'…회원권 가격도 고공행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 골프의 판세가 달라졌다. 감염증이 골프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일명 '골프 신드롬'. 야외 스포츠는 감염 위험이 적다는 것이 전염병처럼 퍼져나갔다. 그 생각이 하나둘 모여 골프 붐으로 이어졌다. 덕분에 국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자연스럽게 삼중고를 겪게 됐다. 첫째는 수요가 많아지자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거점 도시에 있는 골프장은 주중에도 1·2부 티를 구하기 어렵고, 3부(야간)까지 운영하는 일부 골프장도 가장 마 2020-07-01 00:00
  •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현금과 혼용 가능…소액결제 영향력 커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현금과 혼용 가능…소액결제 영향력 커" 국제결제은행(BIS)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화폐의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도입 이후에는 거액결제보단 소액결제 중심의 영향력 확대를 점쳤다. 현금 등 기존 전자지금수단과도 함께 혼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IS는 30일 '디지털시대의 중앙은행과 지급결제' 보고서를 통해 "CBDC는 중앙은행의 혁신 잠재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CBDC는) 화폐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2020-06-30 16:30
  • 손보업계 지원한 스타트업 둥지 혁신창업 결실 톡톡
    손보업계 지원한 '스타트업 둥지' 혁신창업 결실 톡톡 손해보험업계가 지원한 '스타트업 둥지'에서 혁신창업 결과물이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보험업과 관련된 혁신서비스가 출시돼 2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렸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앞으로도 창년 스타트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뒷줄 왼쪽에서 다섯째)과 스타트업 둥지 참여 회사 관계자들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 2020-06-30 16:30
  • 27개국 100여 명의 사진기자 출품, 본지 유대길 기자 작품도 선정
    27개국 100여 명의 사진기자 출품, 본지 유대길 기자 작품도 선정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르포-글로벌 방역 현장의 기록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에는 27개국 1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각국의 생생한 방역 현장 모습을 출품한 가운데 본지 유대길 기자의 작품 3장이 선정됐다.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으면서 각국의 방역현장을 담은 사진전은 처음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발발과 전염병 위기 속에 빛난 의료진의 봉사, 재난 속에서 삶 2020-06-30 15:53
  • aT, 7월 비대면 유통 농식품거래소 문 연다
    aT, 7월 비대면 유통 '농식품거래소' 문 연다 코로나19 사태에 대비, 농식품 유통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7월 1일 ICT를 접목한 농식품거래소가 문을 연다. 이어 윤영배 사이버거래소장을 농식품거래소 초대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aT는 지난 2009년 사이버거래소를 설립해 지난해 거래 규모 3조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농식품 판로를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유통방식 변화에 발맞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 2020-06-30 11:24
  • 농협, 농촌의 미래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팔 벗고 나서
    농협, 농촌의 미래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팔 벗고 나서 농협이 농업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실습위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교육을 시작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58명이 영농에 정착했다. 4·5기 2개 기수를 운영하는 올해 교육에는 총 311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각각 100명씩 선발했다. 올해 교육은 스마트팜, 융복합 첨 2020-06-30 11:24
  • [저축은행 리스크 부담 현실화]①저축은행, 3분기 3000억원 폭탄 돌아온다
    [저축은행 리스크 부담 현실화] ①저축은행, 3분기 '3000억원' 폭탄 돌아온다 저축은행들이 3분기 연체율 증가에 따른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고객에게 만기 연장과 원금 상환을 유예했던 대출이 올 3분기부터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저축은행 차주의 경우 시중은행과 카드·캐피탈사 등 타 금융권보다 취약 차주가 많아 만기에 제때 원금과 이자를 갚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만기 연장을 진행한 저축은행들의 대출이 올 3분기부터 만기가 도래한다. 주요 저축은행 영업점. 29일 금융권에 2020-06-30 09:37
  • [저축은행 리스크 부담 현실화]②저축은행 업계, 리스크 관리 확대한다
    [저축은행 리스크 부담 현실화] ②저축은행 업계, 리스크 관리 확대한다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올 3분기 말부터 코로나19 금융지원에 따른 대출 만기가 종료되면서 연체율 증가 등 리스크 부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저축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15로, 전년 동기 보다 두 배 이상 낮아졌다. 이는 신용카드사(-6), 생명보험사(-9)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수가 0보다 낮을수록 대출이 까다롭다는 의미다. 주요 저축은행들은 최근 대출 가능 신용등급을 낮추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20-06-30 09:36
  • [2G 서비스 끝자락] ③ KT는 8년 전에 매 빨리 맞자
    [2G 서비스 끝자락] ③ KT는 8년 전에 "매 빨리 맞자" KT의 2G 서비스 종료 예정 및 전환 안내문. 무려 8년 전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할 때의 상황은 어땠을까. 지금의 SK텔레콤처럼 소음이 적지 않았다. KT는 지난 2012년 3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2G 서비스 공식 종료를 알렸다. 앞서 2011년 4월과 7월, 당시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2G 서비스 폐지를 신청했으나 요건 미충족으로 반려됐고, 11월에 겨우 승인을 얻어냈다. 승인 요건은 잔존하는 2G 서비스 가입자 수가 전체의 1% 미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KT는 2011년 11월 기준 15만9000명이 2G 서비스를 2020-06-30 08:05
  • [2G 서비스 끝자락] ② LG유플러스 조기 종료 안해
    [2G 서비스 끝자락] ② LG유플러스 "조기 종료 안해" KT에 이어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만 2G 서비스를 유지하게 됐다. 최근 정부가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밝힌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2G, 3G, LTE 주파수 320㎒ 폭을 기존 이용자인 통신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했다. 이 중 2G·3G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소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서비스 종료 이전까지는 한시 2020-06-30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