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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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는 못 미뤄"…코로나19로 촬영 중단된 영화들, 속속 촬영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화계가 대혼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줄줄이 영화 개봉이 미뤄지고 촬영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조금씩 활기를 띠었지만, 이태원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다시금 긴장 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더는 개봉·촬영을 미룰 수 없는 상태. 결국 국내 촬영을 중심으로 촬영을 재개했지만, 긴장감은 지울 수 없다. 지난 3월 해외 촬영을 준비 중이던 영화 '교섭' 2020-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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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회 키워드] "美·유럽보다 먼저 코로나 극복" 중국은 애국주의 열풍 지난 1월 26일 중국 육군군의대학 소속 의료진이 우한의 진인탄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중국은 매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일에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과시하고 그해 정책 목표를 제시한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정부업무보고에 나서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전인대가 열리는 해 발생한 일이 업무보고 내용에 포함되는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신중국 수립 이후 손에 꼽을 만한 사건이자 위기였다는 의미 2020-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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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배재훈 HMM 사장은 누구? 작년 3월, 계속된 적자의 늪에 빠진 HMM(구 현대상선)의 ‘구원투수’로 깜짝 등장한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렸다. 컨테이너 해운 경험이 없는 2자물류기업인 판토스(구 범한판토스) 사장을 지낸 인물이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됐으니 우려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당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배 사장의 선임 이유에 대해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현대상선 현안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영업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5-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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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배재훈 HMM 사장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올해 12척 투입…코로나 정면돌파”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고 정면돌파 해나가겠습니다.” 배재훈 HMM(구 현대상선)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분기 중국발 물량이 40% 감소한 경영 위기 상황이지만 세분된 시나리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 사장은 “앞으로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지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스우시(나이키) 커브 형태의 경기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자금 계획은 최악의 상황인 L자 커브 케이스에 맞 2020-05-1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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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내가 가입한 보험사가 없어지면 보장 내용도 바뀌나요? 지난 4월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에 19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매각됐습니다. 푸르덴셜뿐만 아니라 과거에 인수·합병(M&A)으로 자취를 감춘 보험사들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제일생명과 대한생명, SK생명, 쌍용화재, LIG손보, 동양화재 등 현재는 사라졌거나 매각된 보험사들입니다. 전문가들은 고객이 계약한 보험사가 사명을 바꾸거나 사라져도 보장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다. 다만 소비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 2020-05-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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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광주사태는 폭동"...다시 보는 전두환 망언록 『상단의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2020-05-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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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중소·중견 기업 참여 늘었지만, 대규모 시스템 구축엔 약점 드러내 공공 소프트웨어(SW) 구축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가 공공 SW 산업의 질적 하락을 초래하고, 중견 SW 기업이 민간사업 대신 공공사업에 목매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18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 당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장애는 결국 대기업참여제한제도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 SW 업체가 15억~30억원의 사업비로 구축한 소규모 LMS를 2주 만에 600만명에 달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스템으로 개편하면서 예상치 못 2020-05-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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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까지 얹어주는 이통3사... 알뜰폰 대상 '표적판매' 기승 이동통신 3사가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빼가기식 영업을 이어간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18일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중 열릴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서 알뜰폰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표적판매 근절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알뜰폰 업계는 이통3사의 표적판매 중단을 요구하면서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장해왔다. 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 이통3사의 표적영업이 횡행했다. 이 기간에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옮겨간 가 2020-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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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독재하기 참 좋은 나라 『상단의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2020-05-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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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민주주의 모범국가 대한민국, 5·18이 특별한 이유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1980년 5월 항쟁 당시 민주성회를 기록한 사진을 들고 촬영한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주목받았다. 민주적이면서 신속한 전염병 대응이 외신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 수립 이후 4·19, 5·18, 6·10 항쟁 등 독재 권 2020-05-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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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서울을 금융·바이오·IT 메카로 중국·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철수를 계기로 서울을 '허브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방역과 함께 고급인력을 내세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활용한다면 글로벌 인재를 한국으로 모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글로벌 특구가 제대로 자리잡게 되면 투자회사,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해 '글로벌 헤드쿼터' 역할도 가능해진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업 환경 개선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구조 개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규제 2020-05-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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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코로나19 도약 기회로] ②우량 차주 확보할 수 있는 CSS 고도화 필요 코로나19 여파로 저축은행에 대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축은행의 자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고도화해 우량차주를 다수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지방 중소저축은행의 CSS 고도화를 위해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JT친애·웰컴 등 주요저축은행들이 CS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핀테크 2020-05-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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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코로나19 도약 기회로] ①코로나19 대출 수요 증가, "우량차주 유입 기회" 코로나19 여파로 저축은행에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중은행 등 1금융권에서 추가 대출이 불가능하자,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의 대출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들도 추가 대출 확대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는 등 적극적인 예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안팎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저축은행이 또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우량 차주를 확보하면서, 자산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저축은행들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고 2020-05-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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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법 찬반논란] ③ "정부가 민간 데이터센터 관리? 전 세계 어디에도 없어" 데이터센터 규제법 오는 20일 열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신 3법에 대한 당위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통신 3법이란 글로벌 CP(콘텐츠 사업자)에게 국내 망 품질 관리에 대한 의무를 부과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넷플릭스 규제법), 인터넷 사업자에게 불법 촬영물 유통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해외 사업자 규제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는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n번방 방지법), 민간 데이터센터를 국내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데이터센터 규제법) 등 2020-05-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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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법 찬반논란] ② 텔레그램은 규제 못 하는데 민간 사찰 논란까지.... n번방 방지법 오는 20일 열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신 3법에 대한 당위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통신 3법이란 글로벌 CP(콘텐츠 사업자)에게 국내 망 품질 관리에 대한 의무를 부과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넷플릭스 규제법), 인터넷 사업자에게 불법 촬영물 유통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해외 사업자 규제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는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n번방 방지법), 민간 데이터센터를 국내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데이터센터 규제법) 등 2020-05-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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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中企 생존법]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스마트공장 도입 리쇼어링 기업, 지원 늘릴 것”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스마트공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정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진출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국내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늘릴 예정입니다.”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격·재택근무가 보편화되는 만큼, 이와 같은 근무 2020-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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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中企 생존법] 中企 경쟁력 시험대…코로나19가 던진 숙제 코로나19로 산업생태계 변화가 시작됐다. 언택트(비대면)의 부상과 근로문화 변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쇠약이 큰 흐름이다. 특히, 코로나19는 국내 중소기업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로나19는 미래에 대한 투자·준비가 없고 빠른 변화에 바로 적응할 수 없던 기업을 골라낸 동시에, 규모와 관계없이 경쟁력이라는 ‘체력’ 없다면 결국에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코로나19가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시험한 데 이어 ‘포스트 코로나’ 생존법에 대한 과제를 던진 것 2020-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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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中企 생존법] 단순 제조 공장의 한계…해법은 ‘고도화’ #세탁기 등 기능성 부품 생산업체 삼천산업은 2015년 기업과 구성원의 미래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결정하고, MES(운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2년 후 중간 1단계 수준까지 스마트공장을 향상시키자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도입 전과 비교해 시간당 생산성 관리는 93.8%에 도달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자재 입출고 시스템 구축과 신속·정확한 정보가 공유되자 효율이 올라갔고, 매출도 꾸준히 늘어 신규채용(청년고용) 비율이 높아졌다. 도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자 주변 2020-05-18 08:00